버티브, 엣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표준 모델 발표

고객의 엣지 인프라 구축 비용과 시간 절약 목적

뉴스 제공
버티브 뉴욕증권거래소 VRT
2021-12-06 11:37
서울--(뉴스와이어)--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가 엣지 인프라 모델에 관한 심층 연구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엣지 인프라 모델을 정의함으로써 기업들이 엣지 컴퓨팅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좀 더 줄이도록 보다 표준화된 접근법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수행됐다.

“엣지 구조요소 2.0: 즉시 구축 가능한 엣지 인프라 모델(Edge Archetypes 2.0: Deployment-Ready Edge Infrastructure Models)”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버티브가 2018년에 수행한 ‘엣지 구조요소 연구 및 분류(edge archetypes research and taxonomy)’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위치와 외부 환경, 랙의 수, 전력 요건 및 가용성, 사이트 소유 여부, 패시브 인프라, 엣지 인프라 서비스 사업자, 구축할 사이트 수 같은 요인들을 추가로 반영해 엣지 사이트를 분류했다.

·디바이스 엣지: 컴퓨팅 작업이 최종 디바이스 자체에서 처리된다. AR/VR 기기나 스마트 교통 신호등처럼 컴퓨팅 기능을 디바이스 자체에 내장하거나 디바이스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는 독립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다.
·마이크로 엣지: 소규모 독립형 솔루션으로서, 규모는 1~2개의 서버 수준에서부터 최대 4개의 랙(rack) 수준까지 다양하다. 기업의 자체 사이트에 구축하거나 통신사업자 사이트에 구축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는 실시간 재고 관리나 교육 기관의 네트워크 클로짓 등을 들 수 있다.
·분산형 엣지 데이터센터: 기업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센터(기존에 설치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나 네트워크 룸 또는 새로운 독립적 설비 등) 안에 설치할 수 있다. 소규모 분산형 데이터센터, 또는 통신사업자 네트워크나 지역 사이트에 설치된 코로케이션 설비도 이에 해당한다. 분산형 엣지 데이터센터는 제조, 텔레콤, 의료,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역 엣지 데이터센터: 코어 데이터센터 허브 외부에 설치된 데이터센터 시설을 말한다. 이 시설은 전적으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많은 특징들을 공유한다. 즉, 컨디셔닝 및 제어가 가능하며, 높은 보안과 신뢰성을 요구한다. 이 모델은 유통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중간 단계의 데이터 처리 사이트의 역할을 한다.

버티브는 3년 전에 엣지의 구조 요소를 발표하면서 엣지에 대한 이해를 크게 높인 바 있다. 이것은 산업 전반에 걸쳐 수집한 정보들을 활용해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분류한 최초의 공식적인 시도로서 기업들이 엣지 구축을 할 때마다 모든 것을 매번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없게 만들고자 위해서다. 그 후 다른 기업들과 조직들에서도 엣지에 대한 이해와 효용을 높이기 위한 표준 프로세스와 기술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펼쳐왔으며, 버티브도 이런 노력에 동참해 왔다. 이번에 발표한 엣지 인프라 모델은 바로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버티브의 글로벌 엣지 전략 및 전환 사업을 총괄하는 마틴 올센(Martin Olsen) 부사장은 “엣지가 성숙하고 엣지 사이트가 폭발적으로 증가 및 고도화하면서 장비와 설계를 표준화하고, 이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비용과 시간을 줄이도록 하기 위해 엣지 인프라 모델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해졌다”며 “엣지 사이트는 사용자별 특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맞춤화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이런 표준 모델들은 많은 기본적인 선택을 간소화하고, 엣지 환경에서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표준화의 토대를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채널 파트너들이나 IT 관리 담당자들처럼 엣지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업무를 맡은 이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컨설팅 회사인 STL 파트너스(STL Partners)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서 환경, 활용 사례, 레거시 장비, 보안과 유지 보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유무, 통신 역량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서 엣지 사이트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세분화 작업은 엣지 인프라 모델의 틀 안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며, 세분화 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들 모델이 제공하는 표준화의 이점이 반감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TL 파트너스의 컨설팅 및 엣지 컴퓨팅 실무 책임자인 다리아 아디브(Dalia Adib) 디렉터는 “이들 4가지 인프라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이 생태계를 형성하는 기업들은 시장에 진출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사이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엣지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해 엣지에 대한 기술 방식을 어느 정도 표준화한 이번 작업은 이런 성장을 더욱 더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제조, 유통, 통신 같은 업종의 엣지 인프라 요구를 살펴보고 적합한 엣지 인프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엣지 인프라 모델을 분류하는 것 외에도, 엣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과 솔루션 사업자들을 위한 권장사항도 제안하고 있다.

버티브는 엣지 사이트를 구축하려고 계획하는 고객들이나 채널 파트너들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인프라 모델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온라인 툴을 개발했다. 이 보고서와 툴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버티브(Vertiv, NYSE: VRT)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지속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버티브는 클라우드에서부터 네트워크 엣지까지 확장되는 전력,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오늘날의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시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다. 버티브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2만1000명 직원을 고용해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버티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최신 뉴스 및 콘텐츠 확인은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버티브 개요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용 및 산업용 시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설계, 구축,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사명을 변경한 버티브는 ASCO®, Chloride®, Liebert®, NetSure™, Trellis™ 등의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전력, 항온항습, 인프라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오늘날 점점 더 확대되는 모바일 및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2016 회계연도 영업 실적은 44억달러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보고서 안내 홈페이지: https://www.vertiv.com/en-asia/campaigns/edge-arch...

웹사이트: http://Vertiv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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