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오퍼스엠 컨소시엄, ‘블록체인 기반 의료용 마약류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완료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의 하나로,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 처리 프로세스 및 통계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등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자 진행됐다.
해당 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보라매병원은 5월 협약 이후 약 6개월간의 개발 기간 동안 의료데이터 국제표준인 HL7/FHIR 및 의약품 국제표준 코드를 기준으로 자료구조를 설계했으며, 특히 오퍼스엠의 솔루션인 블록체인 미들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라매병원은 원내에서 취급하는 의료용 마약류 처리 전 과정을 보다 신뢰성 있게 관리하고,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통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내에서 관리 및 보고되는 의료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보다 강화해 병원과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의료용 마약류 관리에 대한 사회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퍼스엠 이진석 대표는 “향후 서울특별시 산하 병원으로 시스템을 확산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서울시 산하 병원 및 종합병원 4곳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이 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퍼스엠 개요
오퍼스엠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에 신뢰의 가치를 부여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이며 자체 솔루션인 블록체인 미들웨어 LedgerMaster를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opus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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