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시장 기지개 켜다
이러한 분석은 일본이 90년대 초부터 장기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생산거점을 해외시장으로 돌리고 이로 인해 일본내 생산기반이 무너졌으나, 그동안 고실업, 저생산, 저소비등 침체의 시기를 지나오면서 경제성장의 걸림돌이었던 높은 수준의 지대와 임금의 하향화가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산업경쟁력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해외시장 개척단 모집을 해오면서 이번에 추진하는 일본 IT 협력단 참가 모집처럼 조기에 마감되는 사례가 없었으며, 이러한 국내 IT기업의 움직임은 일본내 IT경기 회복과 무관치 않다고 밝히고 있다.
그간 중국, 동남아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시장진출을 추진해 왔던 국내 IT기업들에게는 고무적인 사례라고 보고 미국, 유럽, 일본등 과거 주력 수출국가에 대한 시장진출을 다시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일본 IT 협력단 파견은 한국모바일산업협회와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서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동경 무역산업회관에서 전시회를 병행한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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