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희귀난치아동들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완료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5개 지역 추가 확대해 지원사업 수행

2021-12-13 13:4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강용원 센터장)는 2021년 희귀 난치 지원사업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희귀 난치아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기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보조기기 접근 및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 난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째 유지되고 있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사업 수행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이 이어졌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5개 지역(강원, 충남, 경북, 울산, 전남)까지 확대했고, 지난해와는 달리 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1회로 통합해 신청을 받고 진행했다.

올해에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위원 3인을 위촉해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 아동을 선정해 40명의 희귀 난치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보조기기가 지원됐다.

또한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방역 수칙에 맞춰 백신 접종 확인 및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며, 직접 아동들을 찾아 평가 및 지원을 진행했다. 다행히 평가 수행 및 최종 지원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용원 서울시 동남 보조기기 센터장은 “월드비전과 어느덧 5년째 희귀 난치아동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고,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하게 돼 담당자와 협력기관, 보호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희귀 난치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잘 견뎌내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희귀 난치질환을 가진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굳건하게 하겠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월드비전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보조기기 지원으로 희귀 난치아동들의 일상생활 증진과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개요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008년 서울특별시가 영원한도움의성모회에 위탁해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립한 서울시 첫 번째 보조기기센터로서 현재 푸르메재단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 http://www.seoulats.or.kr/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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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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