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게임 문화 전파 위해 찾아가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성료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장 등 도서산간 6개 학교 2021 게임 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

2021-12-13 12:30
나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11월 12일(금)부터 12월 3일(금)까지 ‘2021 게임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게임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에게 올바른 게임문화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흥원과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준비한 방문 교육이다.

고흥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장, 완도 금일초등학교 등 전남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게임문화의 확산을 위한 게임문화의 이해와 이용 습관 그리고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탐색 교육 등을 주제로 수업을 운영했다. 또한 NC, 펄어비스, 네시삼십삼분 등 게임 협력기업과 연계한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VR 게임 체험을 통해 평소 학생들이 접해 보지 못한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고흥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장에 재학 중인 김빛찬 학생은 “게임 수업을 통해 원리를 설명 듣고 실감 나는 VR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선생님은 “도서 지역에 위치한 학교는 대도시와 비교하면 기술 체험과 콘텐츠를 이용하는 게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인데,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점차 확대돼 매년 참가할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담당자는 “찾아가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으로 학생들이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전남의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강소기업 육성, 게임문화 융성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 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jc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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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글로벌게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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