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와 ANA항공, 767-300 BCF 프로그램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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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11-01 13:48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오늘 ANA항공 (All Nippon Airways)이 767-300BCF (Boeing Converted Freighter) 프로그램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보잉社와 ANA 항공은 3대의 여객기에 대한 화물기 개조작업에 대한 계약에 합의했는데 여기에는 추가 4대의 개조 작업에 대한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화물기로 개조된 3대의 항공기는 2007년 12월과 2008년 10월 사이에 ANA항공에 다시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개조작업 현장은 보잉社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네오 야마모토(Mineo Yamamoto), ANA 항공 사장 겸CEO는, “그 동안 보잉 767기종을 운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767-300 BCF 를 선택하였다”라며 “향후 아시아의 화물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ANA 항공의 화물 사업 발전 및 일본우정공사 (Japan Post)와의 합작에 있어 보잉의 767-300機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루 만치니 (Lou Mancini), 보잉 상용기 항공 서비스 (Boeing Commercial Aviation Services)의 총 메니저 겸 부사장은, “ANA 항공이 767-300BCF의 첫 고객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767-300BCF는 급성장하는 아시아 화물 시장에서 ANA항공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767-300 여객기의 화물기 외형으로의 개조 작업에는 측면 화물 출입구와 써라운드 구조 (surround structure), 바닥 빔 (floor beams), 스트러츠 (struts), 바닥 판넬, 구매자의 화물 취급 시스템을 위한 화물 접지면 그리고 벽과 천장 라이너 (liners)와 같은 기준 갑판에 대한 전면적인 개조 작업이 포함된다.

767-300ER기종을 바탕으로 두고 개조되는 화물기는 처음부터 화물기로 제조되는 항공기와 비슷한 화물 적재 용량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54 톤 (tones) 의 화물 하중 밀도로3,200해리(5,930km)의 항속거리로 비행할 수 있으며 412,000 파운드 (187,270kg)의 최대 이륙 무게를 지닌다. 기준 갑판에는 24개의 팔레트가 있다.

아울러, BCF 프로그램은 제작되는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견고한 엔지니어링, 뛰어난 숙련도, 스케줄 정확성, 글로벌 고객 지원프로그램인 ‘MyBoeingFleet’에 대한 접근성, 다양한 안내서, 지속적인 고객 지원 등을 자랑한다.

보잉社는 항공 전자 공학 및 갑판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화물기 개조 작업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들은 탄소 브레이크, 동물 및 상하기 쉬운 음식물을 위한 캐리지, 무게 증가 및 기술 안내서 통합과 같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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