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독일 특허정보 분석업체 조사 세계 5G 특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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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21-12-15 11:40
선전, 중국--(뉴스와이어)--독일의 특허 정보 분석 업체 아이피리틱스(IPlytics)는 최근 ‘누가 5G 특허 경쟁을 주도하는가(Who Leads the 5G Patent Race)’ 보고서를 발간하며,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 세계 5G 유효 특허 부문에서 15.9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화웨이에 이어 △LG전자(10.79%) △삼성전자(10.55%) △퀄컴(10.44%) △노키아(9.74%) 순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특허 데이터 외에도 과학 저널 등 출판물, 규제 변경 및 권고 사항, 새로운 표준에 대한 기술적 기여도 등 5G 개발과 혁신에 대한 기업들의 다양한 기여도를 분석해 평가했다. 이 조사에서도 화웨이는 21.64%의 기여도를 보이며 에릭슨(17.52%), 노키아(12.89%) 등에 앞섰다. 화웨이가 5G 분야에서 전 세계의 기술 표준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또 이번 보고서는 스마트폰 영역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특허가 지니는 중요성에 대해 분석했다. 아이피리틱스는 자체 지적 재산 정보 툴을 활용해 5G 특허와 혁신 기업들의 순위를 책정하고, 이러한 기술 경쟁과 관련된 데이터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5G 분야의 표준 필수 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 SEP) 라이선스로 발생한 수익은 2020년 기준 약 200억달러(약 178억유로)에 달했다. 보고서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군에서 5G 분야 SEP 수와 이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이 모두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이피리틱스에 따르면 5G는 앞으로 5년 안에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의 절반이 사람이 아닌 차량, 기계, 미터, 센서, 의료 기기 및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없는 온라인 커넥티드 기기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5G와 같은 표준은 산업용 기계와 로봇을 연결하기 위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할 수 있어 기업은 원격 제어와 유지 보수는 물론 산업 자동화까지 실현할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에서 드론 제어, 에너지 및 유틸리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은 연결성(커넥티비티) 수요를 맞추기 위해 5G 표준을 더 폭넓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일 영국 비즈니스 신용카드 업체 캐피탈온탭(Capital on Tap)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기업’ 조사에서 화웨이는 올 한해 9739건의 특허를 출원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영어 원문 기사: https://bit.ly/3E8VHcZ

웹사이트: http://www.huaw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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