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연구소 김연욱 대표, ‘응급의학을 빛낸 인물’ 신간 출간

신간 ‘응급의학을 빛낸 인물’ 발간

대한응급의학회 25인 선정해 당시 상황 생생히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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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연구소
2021-12-16 11:03
서울--(뉴스와이어)--응급의학 전문의들의 응급의료 발전 과정 등을 담은 도서가 발간됐다.

마이스터연구소는 김연욱 대표가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25인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기록한 ‘응급의학을 빛낸 인물’(著 김연욱)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서에는 1980년대 시작한 응급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비롯해 그 과정에서 응급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응급의료 초기에 활동한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히 묘사했다. 저자는 실화를 묘사하고 표현하는 구조적 형식인 ‘내러티브(narrative)’ 방식으로 글을 쓰고자 했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 스토리텔링이다.

1980년대 응급의학이란 학문은 의료계에서는 생소했다. 사람들은 응급의학이 무엇인지 잘 몰랐고, 주위에서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심지어 의료계 내에서도 응급의학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다.

그러나 대한응급의학회 창립 32년이 지난 현재 응급의학과는 병원 내 가장 중요한 과로 자리 잡았다. 응급의학의 위상이 불과 30여 년 만에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 학회와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한응급의학회가 오늘날 우뚝 선 학회가 될 수 있었던 건 초창기 응급의학을 개척하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던 선구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응급의학과 관련 의학 자료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응급의학을 개척했고, 하나하나 발전시켜나갔다. 이들이 있었기에 응급의학의 발전과 오늘날 학회의 높아진 위상이 가능했다.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어두운 시절 응급의학과 갖게 된 인연과 그 아름다운 25인의 동행을 읽으며 늘 가슴이 벅찼다”며 “도서에 나온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지금의 응급의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미래를 준비하는 후학들에게 보석과 같은 등불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스터연구소 개요

마이스터연구소는 숙련기술인, 인간문화재, 농업마이스터 등 우리 사회 전문가, 즉 마이스터들을 홍보하고 있다. 마이스터들의 우수한 기술과 재능을 보존하고 활용하며, 마이스터들이 평생 쌓아온 기술이나 재능 등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가 좀 더 쉽게 그분들의 기술을 전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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