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승·동방선기 컨소시엄, 수주량 증가로 추가 생산기지 확보

생산 캐파 확대 및 생산 효율성 극대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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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승 코스닥 333430
2021-12-16 17:29
부산--(뉴스와이어)--코스닥 상장사 일승과 동방선기가 16일 생산 캐파 확대 및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181억원 규모의 생산기지를 공동으로 취득했다.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위치한 신규 생산기지는 약 1만5716.30㎡ 규모로 2022년 상반기 내 입주 예정이다.

부울경 지역에 다수의 토지와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진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토지 및 생산 공장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이번에 신규로 취득한 생산 공장을 일승과 동방선기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진그룹이 10월 동방선기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만큼 세진중공업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세진그룹 전체의 생산 및 영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이미 2024년 인도 물량까지 확보할 정도로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탄소중립, 친환경 기조 등으로 인해 국내 조선사의 수주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세진그룹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승 담당자는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 증가로 선박의 핵심 기자재인 환경 장비와 배관을 공급하고 있는 일승과 동방선기 모두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생산 캐파 확대, 효율적인 생산라인 구축, 그룹사 간의 시너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일승과 동방선기 모두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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