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치과병원, 올해 두 번째 신의료 기술 등재

연조직 이식 시 공여부 회복 증진을 위한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삽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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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치과병원
2021-12-22 09:30
서울--(뉴스와이어)--삼육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은 신의료 기술 등재를 추진한 ‘연조직 이식 시 공여부 회복 증진을 위한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삽입술’(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310호)이 신의료 기술로 최종 고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8월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

임플란트 치료가 일반화되면서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 상태를 세심히 살펴야 하며, 지속적인 평가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임플란트가 식립 될 부위의 환경이 장기적인 유지 관점에서 불리한 경우 양질의 잇몸을 새로 만들어 줘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치주염이 심했거나 발치한 지 오래된 환자에서 이 같은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새로운 잇몸을 만들려면 주로 입천장에 있는 조직을 떼 이식하는데, 수술 후 불편감을 심하게 겪는 일도 많고, 환자 입장에서 수술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통과한 신의료 기술은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이용해 조직을 떼어낸 부위에 삽입 및 고정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수술 부위의 초기 치유를 높이고, 통증을 줄여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송웅규 삼육치과병원 연구부장은 “임플란트 주위의 건강한 잇몸은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신의료 기술 등재를 통해 환자들이 좀 더 편하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치과병원 개요

삼육치과병원은 아직 우리나라의 치과기술이 낙후됐을 때 치과 선교사를 미국에서 초빙해 치과 의료 신기술과 서비스를 도입·보급함으로써 우리나라 치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1999년 모체였던 서울위생병원에서 독립해 치과대학 부속병원을 제외하고는 최초의 민간 치과병원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학병원 전문성과 개인의원 편의성을 고루 갖춘 삼육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치아 교정, 보철/치아 재건, 잇몸질환, 치아 미백, 안면 통증/턱관절, 치아 보존, 어린이 치과, 구강 위생/충치 예방 등 9개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요일 예약 진료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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