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미세 먼지 제거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식물 바이오필터 시스템 내부의 광원과 급수를 조절하고 유체역학 기술을 적용해 성공적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 식물 증식을 위한 빛과 급수를 변화시켰을 때 식물 잎 표면의 굴곡도와 분비물 생성량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이용한 미세 먼지의 잎 표면에 대한 흡착 및 제거 원리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또한 이 조건을 전산 유체역학(CFD) 방법으로 최적화해 식물만으로 미세 먼지 총량의 30~40%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실 특허 기술인 식물 기반 바이오차(biochar) 필터를 적용해, 최종적으로 식물 바이오필터 시스템을 이용한 실내 미세 먼지의 99% 이상의 제거 및 산업화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식물 기반 바이오필터 시스템은 기존의 개방된 형태의 벽면 녹화 방식이 아닌 밀폐형 형태여서 효율성이 높다. 또 시스템에 적용된 한국의 자생 식물인 자금우는 식물 초보자에게도 유지 관리가 쉬워 실제 미세 먼지 제거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형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업체의 현장 적용성에 기술적 접근을 쉽게 하고, 사용자에게 신뢰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식물을 이용해 미세 먼지의 경제적이고 효율적 제거 및 기술의 산업화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는 Q1급 저널인 Plants-Basel(스위스)와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산림청과 농촌진흥청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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