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국 만리에서 한국농촌으로 시집와 낯 설은 이국땅에서 겪고 있는 외로움과 향수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서로간의 정보 교환과 격려를 통해 가족, 이웃, 지역 주민의 일원임을 인식시키는 등 안정적인 농촌 사회 정착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행사이다.
주요 행사는 ▲식전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 ▲본 행사로 ▷모범 귀화여성농업인 부부(5쌍) 표창 ▷주요인사 격려사 ▷마술쇼, 각국 민속공연 ▷한마음 공동체 가족놀이 ▷가족대항 장기자랑, 노래자랑, 댄스파티 ▲폐회식에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으며, 행사장내에는 ▷모국음식 자랑과 ▷한국전통문화체험에서 만든 도자기 전시 등도 있었다.
이날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임형재 정무부지사가 대신한 인사말에서 “태어난 나라는 서로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우리나라 농촌을 이끌어 나갈 주역 이라”며, “우리의 농업은 국제농업시장 개방으로 어려운 실정에 있어, 한국의 여성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 농업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충남도는 귀화 여성농업인들의 조기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에는 혼인귀화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교육을, ▲7월에는 초등학교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귀화여성농업인들은 “지난해 행사 개최 후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그 동안은 고국 사람을 달리 만날 길도, 기회도 없었는데 이런 행사를 마련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 충남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귀화여성농업인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 동안 쌓여있던 농사일의 피로에서 벗어나 한 농가의 아내, 어머니, 여성농업인으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귀화여성농가의 친목 도모와 안정적 통합을 이루는 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현재 588명의 귀화여성농업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생활이 가족간 의사소통이 부족하다는데 초점을 두어 가족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에 시군별로 한국어 교육 상설 교육센터를 무료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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