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체·시각·청각장애인 등 16쌍 부부가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그동안 동거하면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서로의 모자람을 따뜻한 부부애로 메우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온 장애인을 선정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점촉(부모 대표 2명), 신랑신부 입장, 결혼식사(소진정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축사(심대평 충남도지사), 환영사(이시우 보령시장), 주례(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예물 및 격려품 전달, 축가, 신랑신부 행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沈 지사는 축사를 통하여"장애인의 소중한 부부애를 다져가고 결혼은 결코 외형적, 물질적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운데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린 공주시 홍남표(男 46세, 지체3급), 박순자씨 부부는 그동안 예를 올리지 못하고 지내온 지난날을 회상하며 “태어나서 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하체 오른쪽이 마비되었음에도 도시 봉제공장에 취직하여 지금의 아내 박순자氏를 알게 되었고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숱한 좌절을 극복하며 동거를 시작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딸아이와 고등학생 아들을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배움의 한을 방송통신고에 입학, 만학도의 학구열을 불태우며 늘 노력하는 장애인상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장애인 부부로서 타의 모범이 되도록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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