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시각장애인의 장애발생 시기는 선천적인 경우(12%)보다 후천적인 경우(88%)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사)울산시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는 2일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제2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울산시각장애인복지 세미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의 ‘울산시각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 8월 한달 울산시에 등록된 1급~5급 시각장애인 1천257명 가운데 조사에 응한 72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10개 영역(40문항)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사항 분야를 보면 울산시 시각장애인의 비율은 남성이 54.3%, 여성 45.7%이고 장애등급별 분류는 1급 41.5%, 2급 11.6%, 3급 13.5%로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이 66.6%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는 70대 24.8%, 60대 23.7%, 50대 21.3%, 40대 16.4%, 20대 3.7%, 10대 2.3%로 50대 이상이 69.8%로 장애의 노령화를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이하가 60.0%, 100-200만원 이하 26.9%, 200-300만원 이하 10.0%, 300만원 이상 3.1%로 나타났다.

장애발생 시기는 선천적인 경우 12.0%, 후천적인 경우 88%이고 장애발생원인은 후천적 질환 52.6%, 사고 23.0%, 선천적 질병 12.6%, 노환 5.5%, 기타 6.2%로 나타났다.

사회보장여부에 대해서는 비수급권자 77.0%, 수급권자 22.1%, 기타 0.6%로 나타났으며, 가족구성원을 살펴보면 동거인이 있다 82.8%, 혼자 산다 17.2%로 나타났다.

종교는 불교 37.6%, 기독교 23.9%, 무교 31.2%, 천주교 6.0%, 기타 1.2%로 나타났다.

의료적인 실태 분야를 보면 눈에 대한 치료여부에 대해 치료가 필요 없다 52.7%, 치료중이다 32.1%, 필요하지만 받지 않고 있다 12.5%, 기타 1.4%로 나타났다.

치료를 받지 않는 주된 이유는 치료효과가 없기 때문 64.7%,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19.2%, 치료 받으러 다니기 불편해서 7.1%로 나타났다.

건강상태의 유지방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운동 52.3%,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 23.2%, 식생활 개선 3.7%, 정신력 강화 3.9%, 기타 16.9%로 나타났다.

일상생활분야를 보면 장애발생시기에 따른 생활의 어려운 점은 선천적인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 33.3%, 사회생활 19.5%, 일상생활 도우미의 부재 12.6%, 자녀, 본인의 교육과 관련된 문제 11.5%로 나타났고, 후천적인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 42.2%, 사회생활 15.5%, 일상생활 도우미의 부재 13.0%, 외부와의 단절 4.4%로 나타났다.

외출횟수는 거의 매일 외출한다 33.5%, 거의 외출하지 않는다 29.9%, 주3-4회 외출한다 17.0%로 나타났으며. 외출의 가장 불편함 점은 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워서 40.1%, 외출을 도와줄 도우미가 없어서 30.0%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에 대한 집안일의 가능정도에 대한 응답으로 혼자서 가능하다 50.3%,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26.7%, 조금 도움이 필요하다 23.0% 등으로 나타났다.

재활보조기구 분야를 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재활보조기구로 1급의 경우 흰지팡이 34.9%, 2급 없다 32.7%, 3급, 4급, 5급은 안경, 콘택트렌즈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분야에서는 조사대상자 중 취업된 장애인은 22.3%로 남자 장애인 31.6%, 여자 장애인 11.2%만이 직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직업은 안마사 및 침술사가 23.8%, 학생 7.2%로 응답하였으며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 58.6%, 불만족스럽다 33.3%로 분석됐다.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취업알선 37.0%, 직업훈련 5.1%이고 앞으로 받기를 원하는 직업훈련분야는 서비스분야 18.6%, 안마 및 물리치료 6.6%, 컴퓨터관련 업무 3.6%, 기타 64.7%로 나타났다.

국가에 대한 요구 사항으로 금전적 지원 32.6% 의료적 혜택 확대 23.1%, 교통수단· 편의시설 등의 확대 20.2%, 장애인복지시설 확충 8.2%,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7.6%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울산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과 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특강, 사업성과 발표, 2005 울산시각장애인 실태 조사 결과 발표 등으로 이루어진다.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 상호부조, 편의시설 설치, 권익옹호, 재활훈련 및 교육, 복지시설의 운영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어 현재 법인사무국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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