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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11-02 09:09
서울--(뉴스와이어)--전일 발표된 계룡건설산업의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부진한 것이었다. 공사일수가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감소했고, 원가율과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00년 이후 이어져온 고성장세가 분양시장의 불안정성과 토목사업의 신규수주 부진으로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7,700원을 제시한다.

전일 발표된 계룡건설산업의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쳤던 것으로 잠정집계되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7%, 전기대비 25.4% 감소한 1,40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추정치인 1,753억원에 비해 20% 가까이 하회하는 실적으로 장마철이 있는 시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우기(雨期)가 늘어나면서 3분기 공사일수가 평균에 비해 20여일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이 전년 3분기 11.9%에서 7.6%로 4.3%p 하락하면서 107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다.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최저가로 수주한 토목사업의 기성인식으로 전체 원가율을 상승시켰고 마케팅을 위해 본사인력을 충원하면서 인건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외수지가 개선되면서 경상이익과 순이익의 감소 폭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3분기까지의 신규수주는 5,206억원으로 동사의 연간 목표인 1조700억원의 48.6%를 달성했다. 1,400억원 규모의 아산 배방지구 주택사업 등 3,900억원 대의 4분기 수주확정물량과 연말에 발주물량이 증가하는 토목사업의 특징을 감안하면 1조원 정도의 신규수주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부진했던 실적과 신규수주를 반영하여 05년 및 06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였다.

계룡건설산업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700원(이전 목표주가대비 17.4% 상향)을 제시한다. 동사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하는 것은 00년 이후 이어져온 동사의 매출 성장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1) 동사의 성장동력인 신규수주 물량이 주택도급사업 부문(3분기 현재 신규수주의 67%)에 치우쳐져 있어서 불안정한 분양시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고 2) BTL사업의 발주 지연 등으로 토목부문의 신규수주와 기성확대도 원활하게 진행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목표주가를 27,700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1) 적용 주당가치의 기간 변동(05. 4Q ~ 06. 3Q) 2) 건설업종 주가 상승(이전 목표주가 제시시점 대비)에 따른 목표배수의 상승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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