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제13회 레이저분광학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국내외 레이저기술 석학들이 대거 참가하는‘제13회 레이저분광학 국제심포지엄 및 한ㆍ중 광기술 워크숍’이 대덕연구단지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오는 11월 3일(목)부터 이틀 간 국내외 레이저기술 분야 전문가 약 200여 명이 참가하는‘제13회 레이저분광학 국제심포지엄’을 연구소 내 국제원자력연수원에서 개최한다.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등 5개국 레이저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원자력산업에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레이저 동위원소 분리, 레이저 핵융합, 차세대 레이저 기술 등 레이저 분광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를 벌인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기조 강연으로는 서울대 물리학과 제원호 교수의“냉각 원자의 학제간 연구”발표와 캐나다 라발(Laval)대학 친(S.L. Chin)교수의 “펨토 레이저의 대기확산현상”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사카대 이자와(Yasukasu Izawa) 교수, 중국공정물리연구원(CAEP) 한셍펭(Han Sheng Peng) 박사 등이 참석해 IT, BT, NT, ET 등 첨단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 분광기술의 현황에 대한 초청 강연회와 함께 총 90여 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우리나라와 중국 간 현안사항인“레이저 환경 모니터링 기술”을 주제로 한‘한ㆍ중 광기술워크숍’도 함께 개최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 각국 레이저 전문가와의 활발한 인적교류와 세계 첨단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 레이저분광기술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a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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