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강희근(국어국문학과·시인) 교수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는 제21회 펜문학상 시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수상 대상 시집은 강희근 교수의 10번째 시집 '기침이 난다'로 수필부문의 손광성(한국수필문학진흥회장)씨, 아동문학부문의 박종현(월간 아동문예 발행인)씨와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시집 '기침이 난다'는 활달한 상상력과 서술, 서사성이 넓은 서정에 결합되는 포괄의 시학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강희근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시집 발간 4회 연속 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갖게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1994년에 나온 시집 '화계리'로 조연현문학상을, 1997년에 나온 시집 '소문리를 지나며'로 경남문학상을, 2003년에 나온 '중산리 요즘'으로 시예술상과 동국문학상을, 이번에 나온 시집 '기침이 난다'로 펜문학상을 각각 받게 된 것이다.

강희근 교수는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부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래 '연기 및 일기' 등 10권의 시집과 '우리 시 짓는 법' 등 10여 권의 저서를 내었고 경상대학교 인문대학장, 교수회장을 역임하는 한편 경남문인협회 회장, 지역문학인회 좌장, 경남 가톨릭문인회 회장, 제54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 등을 거치면서 지역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펜문학상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시청각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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