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프트리눅스’ 해외 이어 국내서도 품질인증, 리눅스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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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5-11-02 10:15
서울--(뉴스와이어)--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의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가 국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품질인증에 성공해 국내 리눅스시장 선점의 중요한 계기를 확보했다.

한컴은 "그동안 해외에서의 글로벌 벤더의 인증 및 OSDL의 CGL인증으로 화제가 되었던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가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해 국산 제품으로는 드물게 국외와 국내의 공인기관에서 인정받은 소프트웨어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는 한국의 한컴과 중국, 일본의 리눅스 대표회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아시아눅스’기반의 국산 리눅스 운영체제로 국내 리눅스 시장 확산을 위한 한컴의 첨병역할이 기대되는 소프트웨어다.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는 이미 지난 8월 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국제 표준스펙의 대표격인 “OSDL(국제 리눅스 연합, Open Source Development Labs)”의 “CGL(Carrier Grade Linux) 2.0”의 인증을 획득했고 최근에는 “LSB(Linux Standard Base) 3.0”의 인증 테스트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GS인증 테스트를 담당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SW시험인증센터의 관계자는 "제품 인증을 위한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국산 OS로써 외산OS와 차이가 없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고 이번 테스트 결과를 소개했다.

GS인증은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제품 품질인증과 시장에서의 판로지원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SW시험인증센터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또한 GS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패키지 등에 GS마크를 표기해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한컴은 GS인증으로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서 발급, 공공기관의 구매 시 부여되는 우선 구매제도, 인증제품을 구매한 공공기관 구매자에게 불가피한 손실 발생 시의 면책부여 제도 등의 혜택을 받게 되어 리눅스 영업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측은 이 같은 국내외 품질인증에 대해 “해외에서의 품질인증은 ‘한소프트리눅스 2006’이 포함된 아시아 표준 리눅스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 차원에서 획득하게 됐고, 이번 GS인증 획득은 국내 공인된 기관의 인증이기에 ‘한소프트리눅스 2006’이 세계와 한국의 표준 리눅스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GS인증에 앞서 지난 7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적합성 시험을 통과해 행망용 소프트웨어에 선정된 바 있는 “한소프트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을 보유하기도 한 한컴은 데스크톱과 서버시장 모두에서 인증된 리눅스 운영체계를 보유하게 되어 타사에 비해 한발 앞선 리눅스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글과컴퓨터 조광제 상무는 “외산 못지않은 성능과 안정성을 인증 받은 이번 GS인증으로 국내 리눅스 시장 선점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의 리눅스 솔루션 파트너들과 공공기관 대상의 리눅스 마이그레이션을 목표로 무료 컨설팅 등의 공동영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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