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A, 콘크리트의 아름다움·중요성·지속 가능성 담은 글로벌 사진 공모전 ‘2021 생활 속 콘크리트’ 수상자 발표

전 세계에서 전문가 및 아마추어 사진 작가 1만3500여 명 참가해 사회에 영향을 미친 콘크리트의 역할 조명

종합 우승자에게 1만달러, 부문별 우승자에게 각각 2500달러 수여

2022-02-04 17:0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국제 시멘트·콘크리트 협회(Global Cement and Concrete Association, GCCA)가 인간이 만든 건축 재료 가운데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콘크리트의 아름다움, 중요성, 지속 가능성을 기리는 국제 사진 공모전 ‘2021 생활 속 콘크리트(Concrete in Life 2021)’ 수상자를 3일 발표했다.

세계 정상급 기업에서 일하는 원로 건축가, 유명 건축 잡지사에서 일하는 편집자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구성된 심사단이 수상자를 가렸다.

세계 전역에서 전문가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1만3500여 명이 소셜 미디어나 이메일을 통해 작품을 출품했다. 인도네시아 레이히투 반도와 레이티무르 반도를 잇는 메라 푸티 다리(Merah Putih Bridge)를 뒤로 한 채 해변에서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을 사진에 담은 아궁 라웨리사(Agung Lawerissa)가 종합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콘크리트, 콘크리트 인프라, 일상 속 콘크리트, 지속 가능한 콘크리트 등 4개 부문에서 콘크리트가 전 세계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 보여주는 사진을 공모 소재로 삼았다. 도시 전경, 놀이터, 아름다운 건축물, 필수 교통 네트워크, 흔히 볼 수 있는 경이로운 건축물, 눈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인프라 등을 담은 다양한 사진이 공모전을 빛냈다.

지속 가능한 콘크리트는 콘크리트가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어떤 방식으로 뒷받침하는지 조명하기 위해 2021년에 신설한 부문이다. GCCA는 지속 가능한 콘크리트 부문을 새로 마련하는 동시에 탄소 감축 로드맵도 발표했다. GCCA는 회원사들과 함께 2050년까지 콘크리트 업계의 탄소 중립(net zero)을 달성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지속 가능한 콘크리트 부문에서는 하칸 쾨플뢰(Hakan Çöplü)와 라흐마드 하이마완(Rahmad Himawan)이 각각 아마추어 부문, 전문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쾨플뢰는 터키에서 콘크리트 호안을 오르는 한 남성을 사진에 담았고, 하이마완은 인도네시아 농촌의 논 사이로 난 작은 시멘트 도로를 촬영했다. 하이마완은 그 작은 시멘트 도로가 현지 농업 활동과 지역 사회의 번창을 뒷받침하는 모습을 전해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종합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달러,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2500달러가 주어진다. 수상자를 가린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 이자벨 앨런(Isabel Allen), 아키텍처 투데이(Architecture Today) 편집자
- 존 페어리(John Fairley), 큐리어스 프로덕션(Curious Production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사진작가
- 지안 루카 배론(Gian Luca Barone),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aha Hadid Architects) 선임 연구원
- 토마스 길롯(Thomas Guillot), GCCA 최고경영자

이자벨 앨런 편집자는 “세계 전역에서 온 뛰어난 사진들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가정, 사무실, 학교, 도로, 인프라 등의 인공 환경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공 환경이 일상생활에 아름다움을 주는 방식을 담은 사진들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길롯 최고경영자는 “공모전 수상자들은 사람들이 콘크리트와 함께 살고 교감하는 방식을 아름답게 풀어냈다”며 “멋진 장관을 선사하는 사진도 있었고 일상생활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사진도 있었지만 모두 콘크리트가 인류의 삶을 뒷받침하는 방식을 조명한 사진이다”고 평했다.

또 토마스 길록 최고경영자는 “콘크리트는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상상력을 사로잡는 사진들을 접해 감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들과 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아궁 라웨리사는 “사진을 찍은 장소는 인도네시아 암본이다. 메라 푸티 다리를 배경으로 물이 빠진 모래사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사진으로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메라 푸티 다리는 레이히투 반도, 북부의 센트럴 말루쿠, 남부의 이스트레이 반도 암본 도심에서 파티무라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건설한 다리다. 2021 생활 속 콘크리트 공모전에서 우승해 인도네시아에서 콘크리트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방식을 전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수상자 목록과 이미지를 첨부했다. 심사단은 수상자 6명 외에 최종 후보도 선정했으며, GCCA 웹사이트(https://gccassociation.org/concrete-in-life-2021/)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GCCA 개요

2018년 1월에 설립된 국제 시멘트·콘크리트 협회(GCCA)는 이 분야가 지속 가능한 건설에 이바지할 만한 역할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일에 전념한다. GCCA는 건축가, 엔지니어, 혁신가뿐 아니라, 산업 협회들과 공동으로 건설 분야의 가치 사슬 전반에서 혁신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런 방식으로 협회는 구체적인 솔루션이 어떻게 세계적인 건설 문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지 증명하며, 동시에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제조 및 사용 영역에서도 책임 있는 산업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GCCA는 영국, 런던에 본부가 있다. GCCA는 여러 협회,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수행한 작업을 보완하고 지원한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203005101/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s://gccassoci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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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국제 시멘트·콘크리트 협회(Global Cement and Concrete Association)
매트 피콕(Matt Peacock)
GCCA@BCW-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