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와이 엔터테이먼트, ‘천사섬의 아이들’ 6부작 유튜브 송동윤TV서 개봉

유승호 김유정 문가영 어렸을 때 함께 했던 오징어 게임

송동윤 감독의 ‘서울이 보이냐?’가 ‘천사섬의 아이들’로 리마스터링

2022-02-07 10:28
파주--(뉴스와이어)--송동윤 감독이 설립한 에스디와이 엔터테이먼트가 원작 ‘서울이 보이냐?’를 6부작으로 재편성한 영화 ‘천사섬의 아이들’를 유튜브 송동윤TV에서 개봉한다고 7일 밝혔다.

‘천사섬의 아이들’은 영화관의 상영 시간상 빠진 부분을 보충해 송동윤 감독이 직접 편집한 감독판이다. 당시 신안군에 있는 ‘대한민국 가장 아름다운 10대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천사의 섬으로 알려진 신도에서 한 달간 모든 스텝과 배우들이 섬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촬영했다.

이 영화는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에서 30분 쯤 가야하는 신도의 분교에 부임한 신출내기 여교사 은영이가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기쁨과 슬픔을 두루 경험한다. 아이들의 생에 첫 수학여행을 과자 공장에서 초청장을 받고, 서울로 가게 되면서 1970년대의 여러 가지 생활상과 신기하면서도 웃지 못 할 사건들이 벌어지는 스토리다.

김유정과 문가영의 데뷔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신도의 아름다움과 아이들의 순수함이 조화를 이루는 배경과 함께 지금은 성인이 된 배우들의 한 달간의 우정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어릴적 섬에서의 놀이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송동윤 감독은 “35미리 필름으로 촬영했던 영화 ‘천사섬의 아이들’(원제: 서울이 보이냐?)는 데뷔 작으로 스텝, 배우 교체, 촬영 연기, 추가 촬영 등으로 정말 어렵게 제작된 영화였다. 또한 최종 편집에서는 감독이 배제될 만큼 감당하기 힘든 제작 환경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2008년에 개봉된 후부터 지금까지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최근에 비디오 테잎에 담긴 현장 편집본을 찾아냈다”며 “다시 편집하고 제목을 서울이 보이냐?에서 천사섬의 아이들로 바꾼 후 감독판으로 개봉한 작을 유튜브 송동윤TV에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동윤 감독은 “촬영 당시 14명의 아이들과 아이들을 따라왔던 엄마들, 스텝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고생했다. 저는 감독으로서 항상 감사의 마음과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살아왔는데, 이번 기회에 지금은 성인이 된 14명과 함께 천사섬인 신도를 찾을 계획으로 신안군과 협의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영화 개요

·제목: 천사섬의 아이들
·감독, 각본: 송동윤
·제작: 이상현
·촬영: 허응회
·조명: 허명회
·음악: 최경화
·상영: 송동윤TV(YouTube)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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