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장만할까

뉴스 제공

베뉴지 코스닥 019010

2005-11-02 10:22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날씨가 건조하여 가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하나쯤 가습기를 챙겨둘만 하다.

건조한 날씨로 감기도 함께 동반하기 때문에 환절기때 필요한 제품으로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랜드마트 전점은 이달 24일까지 “환절기 가습기 대축제”행사를 준비하여 다양한 가습기를 선보이고 있다.

▽가습기의 종류

가습기의 종류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눈다.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용도도 다르기 때문에 미리 체크 후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가열식은 직접 물을 끓여서 가열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반면 가격은 싸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정에 어린이가 있을 시 부주의로 위험할 수 있다.

신일(SUH-430HSI) 3만9천800원

2>초음파식은 진동자를 이용하여 분무를 하는 방식으로 위생면에서 가열식보다 덜하다.

또한 끓이지 않아 기관지가 약한 분은 피해야 하며 가격은 가열식보다 30%~50% 정도 비싼 편이다.

쿠쿠(LH-6511G) 8만8천원 LG(H-770CMP) 13만9천원

3>복합식은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혼합형으로 먼저 물을 끓인 후에 진동자를 사용해서 물을 증발 시켜주기 때문에 건강과 편리성을 모두 얻을 수 있다.

휴텍스(HU-160) 2만9천800원 LG(H-784) 7만4천원

▽ 디자인 및 용량

최근 가습기의 디자인은 다양한 모양과 칼라로 집안의 조형물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가습기는 사각형에서 타원형까지 다양하며 설치장소도 거실뿐만 아니라 안방까지 사용하므로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많이 증가했다.

또한 물탱크의 용량도 고려사항이다.

기존 물탱크 용량은 4~6ℓ 정도였지만 최근엔 크게 나오는 경향으로 한번에 장시간을 가습할 수 있는 5~7ℓ짜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청소해결

가습기는 수시로 청결 여부를 확인 후 청소를 해야한다.

특히 전자파식 같은 경우는 물을 끓이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를 해야하며 아울러 구입할 때부터 청소하기 용이한 구조를 가진 가습기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물통은 자주 청소를 해야 하므로 입구가 크고, 잡기 편해야 한다.

애경 가습기메이드(1000㎖) 4천200원 옥시 가습기 당번(550㎖) 2천300원 옥시 가습기 고체형(개장) 6천200원

▽사용법

가습기는 바닥에서 1m 이상 높이에 설치하여 분무입자가 직접 몸에 닫지 않도록 한다. 물을 채울 때는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좋다. 또한 물탱크에 녹차나 레몬즙 등을 넣어 두면 향이 분무되어 집안에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그랜드마트 이훈기 가전바이어는 “건조한 날씨에 단순 가습효과 뿐만 아니라 건강 및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디자인이 아름다운 가습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라고 했다.

웹사이트: http://www.granddep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