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산화하프늄 박막 연구로 제28회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 동상 수상

평면 내 투과 전자 현미경 분석 기법을 통해 산화하프늄 박막의 새로운 강유전성 발견

2022-02-17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화학생물공학부 대학원 석박통합과정 박건우 학생(다차원재료화학연구실, 지도교수 박정원)이 강유전성 산화하프늄 박막연구로 제28회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 기술 분야의 주역이 될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4년 만들어졌다. 해당 시상은 삼성전자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앙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이트륨 도핑된 산화 하프늄 박막에서 포논 커플링에 의해 유도된 새로운 강유전성’이다. 박리법을 활용해 수 나노미터 두께의 강유전성 산화 하프늄 박막의 평면 내 투과 전자 현미경 이미징에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강유전 결정 구조의 존재를 발견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앞으로 강유전성 산화하프늄의 발생 기작 규명 및 반도체 산업에서 강유전성 박막 활용에 이바지해 에너지 효율 상승과 유연소자 기반 디바이스 제작 등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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