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거북이는 오른다’ 참가자 모집

3월 25일까지, 독립적인 보행이 가능한 성인 지체, 뇌병변 참여 가능

2022-02-22 14:5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대표 사업 ‘거북이는 오른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등산과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둘레길과 산을 오른다. 2022년 북한산 둘레길(72km) 21코스 전 구간 완주와 한탄강 지오 트레일을 트레킹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강원도 인제 곰배령으로 장거리 트레킹을 떠날 계획이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중도 장애인으로서 자연 속에 다양한 길을 걷고 오르며 도전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아닌 긍정적으로 수용해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자아 성찰적인 프로그램이다. 건강을 증진하고 보행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첫째 주 수요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차량 이동, 음료, 행동식을 지급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1731번 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북이는 오른다 프로그램은 2018년에는 한양도성길(18.8km) 완주, 지리산 노고단 등정, 백암산 신선계곡 트레킹을 완주하고, 2019년에는 서울둘레길(152km) 완주, 경주 토함산 등정, 설악산 울산바위 등정에 성공했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잠시 중단됐다가 2021년에 다시 진행해 북한산 둘레길(72km) 21코스 중 16코스를 트레킹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2월 개관해 서울 동북부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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