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과학자 육성 지원 사업`Star Faculty 지원사업(가칭)' 마련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겸 장관 김진표)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민동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와 최고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국내 우수 연구자를 'Star Faculty'로 선정, 연간 최대 2억원을 최장 10년까지 지원하는 Star Faculty 지원사업(가칭)을 마련하였다.
Star Faculty지원사업은 단독 또는 공동 연구의 형태로 과제당 이론 연구는 1억원, 실험 연구는 2억원이 5년 동안 매년 지원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5년이 연장돼 최장 10년 동안 지원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물리학, 생물학, 화학의 세 학문 분야에서 50억원이 지원되며 2006년도부터는 지원 분야가 수학, 지구과학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석학을 집중 지원하는 연구지원 사업인 만큼 신청 자격과 심사 과정도 다른 사업에 비해 강화되었다. 지원자격은 대학 교원 임용 후 10년이 경과한 자 또는 이와 동등한 연구 기관 연구원 경력을 가진 자로서 연구 업적은 SCI급 등재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 합계가 1,000회 이상이 되어야 한다.
심사 과정도 엄격하다. 요건심사, 업적심사, 전공심사, 외부(국외)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관련 학문 분야의 원로 연구자 및 학계에서 추천하는 석학 등으로 구성된 Star Faculty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인 마지막 5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학술분야별로 선진국 최고대학 학과의 50대 교수가 보유하는 학술업적(SCI 기준)에 필적하는 기준으로 선정기준을 상향조정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적 석학을 선정토록 할 방침이다.
이러한 엄격한 연구 과제 선정이라는 넘어야 할 고개가 있지만 연구의 '안정성'과 '장기성'이 확보되는 Star Faculty 지원사업은 연구자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기간이 1년~3년으로 정해져 있는 다른 지원사업과 달리 Star Faculty지원사업은 5년, 길게는 10년이라는 장기적인 연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원 금액 또한 단독 또는 공동연구 형태로 비교적 연구지원비가 높은 선도연구자 지원사업의 최대 4배, 협동연구 지원사업보다도 최대 2배가 높다.
이러한 장점은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나타내는 연구자에게는 안정적으로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는 우수 연구자의 저변 확대를 통해 향후 노벨상 수상자로서의 역량과 국가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Star Faculty지원사업의 연구지원 시스템이 연구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연차 보고서 및 결과보고서의 제출이 최소화되고 성과 관리도 연구 성과물 위주로 이루어질 방침인 점도 연구자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Star Faculty지원사업의 사업 계획서는 11월초부터 한국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 과제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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