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업계 종사자들, 축구로 또다시 뭉친다
윈저컵 축구대회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유소년 축구발전기금 조성과 주류 유통업계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올해 제 2회를 맞아 내년 5월까지 장장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윈저컵 축구대회는 작년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참가대상을 전국 위스키 관련 유흥업소에서 위스키 도매업체도 포함,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진정 위스키업계를 망라한 대축제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총 19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치른 후 최종 본선에 진출한 24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선발토록 되어 있어, 우승까지는 모두 11개의 경기를 치뤄야 하는 대단한 체력전과 접전이 예상, 일찌감치 축구대회 참가 예정자들은 조기축구 등을 통해 체력 다지기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상금은 우승팀에게 1000만원, 준우승은 500만원, 3위와 8강 진출 팀에게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되며 예선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유소년 축구팀에 장학기금을 전달하지만 올해는 기금의 전달방법과 기부금 조성에 있어 축구 참가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한다.
먼저 전달방법에 있어서는 축구참가 희망팀은 축구 참가 신청서 접수와 함께 참가팀의 지역내 후원하고 싶은 유소년 축구단을 사전에 지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승을 포함 결선 8강 진출팀의 이름으로 각각 후원코자 했던 유소년 축구팀에 기부하는 일명 ‘풋볼 서바이벌’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코미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브래인서바이벌에서 우승한 사람이 모교에 우승금을 기부하는 방식을 빌린 것으로, 풋볼 서바이벌은 결선 8강에 진출한 팀의 순위에 따라 후원금 액수를 차등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참가 출전 선수 ‘전원’이 1만원씩을, 그리고 디아지오코리아 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합쳐 약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라, 우승을 향한 참가팀의 열의와 명분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이 열리는 9월 18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는 8개팀이 출전, 총 15번의 경기가 있을 예정이며, 경기에 앞서 이날 前 축구대표선수 출신이며 현재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김주성씨가 참석, 윈저컵 축구대회에서 조성한 유소년 축구발전기금을 유소년 축구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루츠 드샴프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윈저컵은 이제 위스키업계에서 손꼽히는 가장 큰 행사로 자리잡았다”면서 “이번 대회가 주류업계 종사자들에게 자신감과 그들의 위상을 높혀주는 계기가 되는 한편 축구를 매개로 한 단합을 통해 불황기 위스키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개요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포함한 200여개 주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총 180여개국에서 132개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만7000여명의 임직원이 세계 일류 기업을 목표로 함께하고 있다. 디아지오는‘언제나 어디서나 삶을 찬미하라(Celebrating life, every day, everywhere)’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정립, 환경 보호, 다양성 추구 등 ESG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소사이어티 2030: 스피릿 오브 프로그레스(Society 2030: Spirit of Progress)’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iageo.com/en/our-business/w...
연락처
디아지오코리아 홍보담당 남지연 팀장(02-510-4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