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지난해 매출액 3배 증가 콘텐츠 밸류체인 기반 지속 성장 자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기록

코로나19 영향 벗어나 모든 사업 분야 본궤도 회복

OTT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향후 지속 성장 가능

뉴스 제공
애니플러스 코스닥 310200
2022-03-02 15:34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대표이사 전승택, 310200)가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액 3배 증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을 달성하며, 실적 ‘퀀텀점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애니플러스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208.7% 대폭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돼 26.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애니플러스는 실적 상승의 주요인으로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특히 자회사인 미디어앤아트는 지난해 요시고 사진전, 우연히 웨스 앤더슨,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블루룸, 유미의 세포들 부산전 등의 전시회를 개최해 전년 대비 458.2% 증가한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위매드도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 ‘옷 소매 붉은 끝동’의 히트로 160억원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당사는 모든 사업 분야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이며 다시 본궤도에 올라 퀀텀점프를 달성했다”며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삼아 앞으로도 콘텐츠 IP 확보부터 제작 및 유통에 이르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니플러스는 올해 주 사업인 애니메이션 사업에서 분기당 20~30편, 연간 100편 이상의 신작을 선보여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을 필두로 OTT 시장이 고성장하며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애니메이션 대중화가 이뤄지면서, 국내 포함 아시아 8개국에서 국내외 OTT향으로 콘텐츠를 공급하는 애니플러스도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대폭 상승한 자회사 미디어앤아트와 위매드도 올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앤아트는 연내 4~5회의 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방 상설 전시장 확보를 추진 중이다. 위매드도 작품 유통을 지상파에 의존하지 않고 OTT 등 여러 채널에 다각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올해 2~3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월 4일 드라마 간접광고(PPL) 및 콘텐츠 커머스 전문회사 ‘네고컴퍼니’의 종속회사 편입을 시작으로 올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추진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빠르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애니플러스는 2020년 상장한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방송, VOD, MD, 이벤트 및 전시, 드라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로 미디어앤아트와 위매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싱가포르 소재의 PLUS MEDIA NETWORKS ASIA를 설립해 한국 드라마 전문 채널 ‘K-PLUS’를 론칭했다.

웹사이트: https://company.aniplu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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