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독감주사 맞은 초등학생 마비증세” 보도 관련 설명

서울--(뉴스와이어)--“독감주사 맞은 초등학생 마비증세”보도 참고 자료

□ 관련보도(KBS ‘05.11.02일 조간보도)

초등학생이 병원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왼손과 다리가 마비되고 호흡곤란 증세를 나타냈으나, 10여 일이 지나도록 사고원인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 독감 예방 주사에 대한 불안감만 커지고 있음

□ 조사 결과

보도된 다리 마비와 호흡곤란 증세는 없었으며, 10월 6일 독감 백신 접종후 좌측 손가락 마비와 부종으로 접종2일째 ‘상완신경총염’ 의증으로 입원 치료함

현재 마비 및 부종은 거의 완치된 상태로 퇴원하였으나(‘05.10.22), 과호흡, 오심, 불안 등 심리적 과민반응으로 재입원 치료중(‘05.10.28)

동일기관에서 동일 제조번호 백신으로 접종한 접종자 조사결과 모두 이상반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금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일 제조번호 백신 접종으로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없음

□ 잠정결론

‘상완신경총염’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이러스, 세균 감염, 손상 등에 의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음

백신 접종과정 및 백신 자체의 이상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특이면역반응으로 인한 ‘상완신경총염’으로 의심



웹사이트: http://www.cd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