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조리사회중앙회(회장 강민수)가 지난 2005년 10월 26일(수)부터 30일(토)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회 러시아크렘린컬리너리컵에 국가대표팀경연과 개인경연에 총 11명을 참가 시켜 총 금메달 넷, 은메달 셋, 동메달 둘을 획득하여 종합 2위를 차지하고 돌아왔다.

한국국가대표팀은 조우현(한그린 파스타비스트로, 상무), 윤태원(그랜드힐튼 서울, 제과장), 이동열(한국관광대학 교수), 최보식(코엑스 조선호텔, 계장), 한상석(코엑스 조선호텔), 오양택(그랜드힐튼 서울), 현진환(한국조리사회중앙회)씨로 구성되었다.

이들 중 단체전인 클래스 R은 4종류의 디저트, 2종류의 케익(각 1kg)과 쇼피스, 4종류 메인요리, 8인분의 육류요리, 8인분의 해산물요리, 4종류의 타파스 또는 에피타이저, 2종류의 콜드 에피타이저, 2종류의 핫 에피타이저를 전시하는 대회로 팀장인 조우현 상무는 육류요리를, 이동열 교수는 타파스를, 최보식 계장은 해산물요리를 그리고 제과는 윤태원 과장이 담당하여 호흡을 맞추었다.

한국팀은 다양한 메뉴와 함께 3m크기의 원형테이블 중앙에 한국의 천문시계 혼천의를 중앙에 높이 세워 데코레이션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한국팀이 이번 대회에 한국적 재료를 가미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단체경연에서 선보인 메뉴는 석이청포묵 위에 치즈로 속을 채운 떡볶이를 얹고 그 위에 어묵과 옥수수알, 무순이를 올렸고 콩, 꽃잎, 감자, 브로콜리를 치자단무지로 감싼 메뉴 등이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독일, 미국, 프랑스, 아이슬란드,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제심사위원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인 악셀 뤼만(독일)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여러 가지 색과 재료의 조화 및 요리법의 다양화했으며 실용화시킬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개인 샌선요리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한상석씨는 왕게살속에 김치와 대파를 양념하여 속을 채워넣은 ‘김치와 대파로 속을 채운 왕게살’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광주김지현요리학원의 김지현원장은 개인전 3코스메뉴에서 대추를 넣은 양갈비구이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러시아 크램린 컬리너리 컵은 아일랜드, 독일, 이탈리아, 중국, 리투아니아. 몰타,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한국, 러시아, 영국, 터키 등 전세계 20여 개국 800여명의 조리사와 제과사가 4일 동안 총 23개 클래스에 참가했으며, 종합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수상자는 카테고리별로 다음과 같다.
조우현(한그린 파스타비스트로, 상무), 단체팀. 금메달 수상
윤태원(그랜드힐튼 서울, 제과장) 단체팀. 금메달 수상
이동열(한국관광대학 교수) 단체팀. 금메달 수상
최보식(코엑스 조선호텔, 계장) 단체팀. 금메달 수상
한상석(코엑스 조선호텔) 개인 생선요리. 금메달 수상
오양택(그랜드힐튼 서울) 개인 디저트, 은메달 수상
현진환(한국조리사회중앙회) 개인 육류요리, 은메달 수상
김재환(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개인 에피타이저, 동메달수상
김지현(광주김지현요리학원, 원장) 개인 3코스메뉴, 금메달수상
김세정(광주김지현요리학원), 개인 생선요리, 금메달수상
문환식(광주김지현요리학원) 개인 육류요리 동메달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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