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ICQCC 한국에서 개최, 20개국 1000여명 창원대회 참가
한편 개·폐회식에는 Kenneth E. Case 미국품질협회장과 요히치 후루고리 Kayaba Industry 전무이사, 서병기 현대기아자동차 사장, 김종신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박영택 한국품질경영학회장 등의 세계적인 품질 석학 및 기업 대표들의 특별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20개국 1,000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그 위상이 격상되었다. 올해는 기계공업의 중심지 창원에서 개최되며, 품질 분임조 활동 추진에 대한 경험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이자, 한국 산업의 품질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11월 8일 대회등록과 환영연을 시작으로 9일에는 개회식과 분과발표, 10일에는 분과발표와 폐회식, 환송연으로 대회가 마무리 되며, 11일에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산업시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는 한국어와 영어 전 일정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세계 20개국에서 심사를 거친 147편(국내 35편 포함)의 논문이 발표된다. 환영연과 환송연에는 세계 품질 분임조 네트워크가 이루어지며, 국악과 무용, 각국 대표단의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체험마당, 장터마당, 놀이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lity Control Circles)란?
지난 1968년 한국표준협회(KSA), 일본과학기술연맹(JUSE), 대만선봉품질관리발전협회(PQCRA)의 국제품질분임조 교류회를 시작으로 3개국이 매년 윤번제로 개최하던 중, 이후 품질경영 및 분임조 활동에 대한 세계적 관심고조와 함께 1976년에는 상임이사국을 13개국으로 확대·개편하여 현재의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로 재창설되였고, 이사국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품질분임조 추진에 대한 기법 및 기술의 국제적 개발과 보급을 목적으로 품질분임조 연차대회 개최, 회원국간의 품질정보 및 인적교류를 주요활동으로 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ICQCC는 회원국의 열성과 참가율이 매우 높은 국제품질대회로서 한국에서도 품질분임조 및 추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매년 파견하고 있다. 2006년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개요
한국표준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산업표준화 및 품질경영의 조사·연구·개발 및 보급을 촉진해 과학기술을 진흥하고 생산 능률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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