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인격’ 심연의 부름V, 중국 외 지역 온라인 예선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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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8:00
홍콩--(뉴스와이어)--넷이즈 홍콩은 2월 18일부터 3월 13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 ‘제5인격’ 심연의 부름V(COAV) 중국 외 지역의 온라인 예선전이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넷이즈 홍콩은 유럽 및 미국, 한국, 동남아, 홍콩·마카오·대만, 일본 5개 지역의 온라인 예선전을 모두 마쳤다. 진출에 성공한 클랜은 올 4월 16일 중국 지역에 진출한 클랜 및 각 지역에 초청된 클랜과 함께 COAV 글로벌 결승전 무대에 모여 월드 챔피언십을 시작한다. 이날 모인 16개 클랜 가운데 제5인격 심연의 부름V 글로벌 결승전의 우승자가 탄생한다.

◇잔혹한 경기, 영광의 승자

이번 심연의 부름 경기는 게임 내 그랜드 페스티벌 예선전 단계, 온라인 예선전 단계 및 최종 글로벌 결승전 단계로 나눠진다. 플레이어는 팀을 이뤄 게임 내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후 지역별로 온라인 예선전에 참가할 대회 규칙을 충족하는 상위 8개 클랜을 선발한다. 최종 예선전에서 지역별 1위 클랜을 가린 뒤 초청 클랜과 함께 COA 글로벌 결승전에 진출한다.

게임 내 그랜드 페스티벌 예선전 단계에 전 세계에서 결성된 10만77개 클랜이 참가해 총 459만8912번의 대결이 진행됐다. 지역별 8강(한국 7강)을 가려낸 뒤, 지난 한 달간 온라인 예선전을 펼쳤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채택한 유럽 및 미국, 동남아, 홍콩·마카오·대만, 한국 지역 클랜은 패배 즉시 탈락했다. 하지만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채택한 일본 지역의 클랜은 더 많은 진출 기회를 얻었다.

지역별 예선전은 모두 온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여러 클랜이 단 1개의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매 경기가 모두 중요했다. 이에 각 지역의 톱(TOP) 클랜들은 예선전에서 온 힘을 다해 다채롭고 멋진 경기를 펼쳤다.

최강 실력자들의 치열한 대결 끝에 유럽 및 △미국 B4U 클랜 △한국 MS 클랜 △동남아시아 BL 클랜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BZ 클랜 △일본의 Ag 클랜이 예선전을 통과해 COAV 글로벌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일본 지역 IVC에서 초청된 SST 클랜과 SZ 클랜 △동남아 지역 IVC에서 초청된 GH 클랜 △중국 IVL에서 초청된 Wolves 클랜 △DOU5 클랜과 함께 COAV 결승전 무대에 진출해 4월 16일 결승전 조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멋진 대결과 다양한 전략

제5인격 심연의 부름V 중국 외 지역 예선전에서는 지역마다 특색있는 플레이가 펼쳐졌다.

한국 이용자들은 비인기 캐릭터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한 특기를 보여줘 제5인격 국제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유럽 및 미국 지역의 경기 진영은 ‘필살기’와 혁신을 혼합했으며, 업데이트 버전의 진영 시스템을 선택했다. 동남아 지역은 IVC 대회를 거치면서 클랜의 플레이 방식이 바뀌었고, 주류 캐릭터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의 플레이는 국제 경기에서 조금 더 간략해졌다. 클랜 선수들은 익숙하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캐릭터를 선호하며, 블러디 퀸과 같은 ‘왕년의 에이스 감시자’도 다시 경기장에 등장했다.

일본 지역은 제5인격의 중국 외 지역 가운데 e스포츠 대회가 가장 발전한 지역이다. 경기 스타일도 중국 지역 프로팀과 매우 흡사하지만, 출전 캐릭터의 독특한 조합으로 일본 지역의 특색 있는 진영과 기발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멋진 경기 운영과 팀워크도 돋보였다.

한국 지역의 필살기는 경기장에서 큰 장점을 발휘했다. MS 클랜의 생존자 ImSoSexy 선수는 주술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숙련도로 감시자를 상대해 클랜이 승리를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고, 한국 지역 MVP로 선정됐다. MS 클랜의 감시자 papua 선수는 ‘사도’ 캐릭터로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첫날 DR 클랜과의 1라운드에서 papua 선수는 스킬을 완벽하게 사용해 상대방 생존자를 방해하고, 화가를 탈락시켰다. 초감각으로 상대편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기회를 포착해 위기를 역전시킨 뒤 경기의 흐름을 장악, 클랜 승리를 위한 우위를 굳혔다.

COA 경기장의 단골인 유럽 및 미국 지역 B4U 클랜은 올해 대회에서 업데이트 버전을 선택해 혁신적인 팀플레이를 펼치며, 새로운 국제 경기장에 훌륭하게 적응했다. B4U 클랜의 감시자 Sprintzer 선수는 꿈의 마녀 캐릭터를 능숙하게 플레이해 소속 클랜의 승리를 이끌었다. B4U 클랜은 VAK 클랜과의 1라운드에서 Sprintzer가 꿈의 마녀로 경기 초반 기계공을 찾아낸 뒤 협공과 방해로 암호 장치를 지키고 생존자를 조종했다. 그 이후 쉬지 않고 맵을 장악해 생존자를 하나씩 탈락시키고 경기장에서 개개인의 실력을 극대화해 팀 승리를 끌어냈다.

동남아 지역은 IVC 대회와 IVS 아시아 대항전에 합류한 뒤 국제 경기에서 필살기를 고집하지 않고 업데이트 버전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예선전에서는 감시자의 승률이 생존자 팀보다 높았다. 감시자들은 ‘파멸의 바퀴’와 같이 강한 캐릭터를 선호했으며, 빠르고 능숙하게 상대방의 플레이를 공략했다. 지난해 GH 클랜이 IVC에서 우승하고 COAV 결승전에 진출한 데 이어 BL 클랜도 이번 동남아 예선전에서 진출권을 획득했다. 베테랑 클랜인 BL 클랜의 게임에 대한 이해와 경기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은 동남아 지역의 다른 클랜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첫날 BL 클랜은 두 라운드에서 5:0의 훌륭한 성적으로 다음 경기에 진출했다. 예선 결승전에서 BL 클랜은 LUV 클랜을 상대로 경기를 리드했다. 1라운드 전반전에는 LUV 클랜의 감시자인 조각가가 게임의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트리플킬을 성공시켰지만, 후반전에는 BL 클랜의 감시자가 빠르게 맵을 장악해 쿼드라킬로 반격했다. 2라운드 전반전에는 BL 클랜의 감시자가 심리 싸움에서 한 수 앞서 5:0으로 우위를 점했다. 후반전에는 생존자들의 필사적인 플레이로 무승부를 기록해 마침내 BL 클랜이 13:5로 우승을 획득하고 COAV 결승전에 진출했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은 기본적으로 강한 캐릭터를 선호하지만, 진영과 전술을 끊임없이 조정해 경기장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펼쳤다. Bz 클랜은 안정적 플레이를 추구하고, 숙련도가 높고 강력한 캐릭터를 선호하는 근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팀이다. RDS 클랜과 대전에서 Bz 클랜의 감시자 선수는 블러디 퀸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암호 장치가 2대밖에 남지 않은 결정적인 순간, 물거울 스킬을 완벽히 사용해 ‘무승부처럼 보이는’ 상황을 쿼드라킬로 역전시켜 감시자 블러디 퀸의 강력한 지배력을 보여줬다. Bz 클랜과 Pika 클랜이 맞붙은 결승전 1라운드 전반전에서 Bz 클랜의 생존자 곤충학자는 순식간에 지하실에 도착했고, 생존자 포워드가 예측에 성공해 3점을 획득했다.

후반전에서 Bz 클랜의 감시자 블러디 퀸은 마지막에 대문이 활성화되었을 때 생존자의 구출을 저지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상태팀의 마지막 생존자를 전송해 쿼드라킬을 성공시켜 5:0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전반전 Bz 클랜의 감시자 UKG 선수가 다시 한번 완벽한 거울상 스킬로 트리플킬을 성공시켜 3점을 획득했고, 후반전에는 생존자 팀이 완벽한 진영 선택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클랜의 결승전 진출을 도왔다.

심연의 부름V 중국 외 지역 예선전의 종착역인 일본은 제5인격 e스포츠 대회가 매우 발달한 지역이다.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들과 훈련한 경험이 있고,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한 클랜도 있다. IVC에서 COAV 결승전에 초청장을 획득했던 SST 클랜과 SZ 클랜은 프로팀이 됐다. 이번 예선전에서는 일본 지역의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맞붙어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ZETA 클랜과 Jok 클랜의 경기에서 프로팀인 ZETA 클랜의 생존자 선수들은 완벽한 팀워크로 감시자의 능력에 대항하고 상대방 능력을 예측해 모두 탈출에 성공, 5점을 획득했다.

이에 질세라 아마추어팀도 실력을 발휘해 전세를 역전했다. 아마추어팀의 대표 AG 클랜은 예선전에서 Dawn 클랜을 상대로 감시자 PiPiCha 선수가 조각가 캐릭터로 맵을 장악하며 두 라운드 모두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FL 클랜과의 대전에서는 AG 클랜의 감시자 PiPiCha 선수가 조각가로 다시 한번 경기를 뒤집었다. 그는 대담하고 세심한 컨트롤로 팀을 성공적으로 승자조에 합류시켰다.

예선 결승전에서 맞붙은 AG 클랜과 WW 클랜은 모두 막강한 아마추어팀이다. 1라운드에서는 양측 모두 생존자 3명이 탈출해 동점이 됐다. 2라운드 후반전에 AG 클랜의 감시자 PiPiCha 선수가 파멸의 바퀴를 선택해 쿼드라킬을 성공, 5:0의 점수를 얻으며 앞서 나갔다. 이후 AG 클랜 생존자들이 여세를 몰아 3라운드 전반전에 환상적인 팀워크를 펼쳤다. 곤충학자는 지형을 이용해 상대의 시야를 교묘하게 가리고 팀원 3명의 탈출을 도와 3점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3라운드 후반전에 AG 클랜의 감시자 PiPiCha 선수가 나이아스로 다시 한번 완벽한 쿼드라킬을 달성하며 5:0으로 승리해 COAV 결승전에 진출했다.

◇진출 클랜 확정, 기다려지는 글로벌 결승전

COAV 중국 외 지역 온라인 예선전은 무사히 끝났다. 중국 외 5개 지역에서 진출 자격을 획득한 클랜에는 국제 경기에서 잘 알려진 클랜도 있고, 새로 나타난 아마추어 다크호스 팀도 있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이들은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COAV 글로벌 결승전에 출전, 전 세계에서 온 각 지역의 클랜들과 함께 제5인격 글로벌 그랜드 페스티벌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영예를 놓고 겨루게 된다.

제5인격 심연의 부름V 대회는 올해 5회를 맞는다. 지난해 지역별로 여러 개의 e스포츠 종목이 추가된 뒤 올해 COAV에 참가한 각 지역 클랜들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기본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의 현장 반응 능력과 멘탈 관리 능력은 승패를 좌우한다. 양 팀이 빠르게 경기 전략을 조정하고 자신이 가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때 불꽃처럼 치열한 대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넷이즈 홍콩은 올해 COAV 결승전 무대를 통해 성장한 각 지역의 클랜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 믿으며, 모든 클랜이 COAV 글로벌 결승전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외 지역에서 진출한 클랜들이 글로벌 결승전에서 최고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까. 부푼 마음으로 4월에 열릴 제5인격 심연의 부름V 글로벌 결승전을 맞이해 보자.

넷이즈 홍콩 개요

넷이즈 게임즈는 넷이즈 산하 온라인 게임 부문(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PC, 모바일 게임을 개발·운영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은 퀄리티의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 가운데 하나인 넷이즈 게임즈는 글로벌 각지의 혁신적인 개발 스튜디오의 발전을 지원하며 이와 함께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게임을 보완하고, 세계적인 게임 개발 능력이 더 완벽해지도록 넷이즈 게임즈는 블리자드, Mojang AB(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를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유명 개발자와 협력해 해외 대작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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