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기금, 2022년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계속

인천 소재 국가 출연 공공기관 4곳, 올해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이어간다

인천--(뉴스와이어)--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외 3곳은 2022년에도 인천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계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은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기금(이하 ‘I-SEIF’)을 조성한 바 있다.

I-SEIF는 최초 조성된 2018년을 기점으로 매해 뚜렷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누적 45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했다. I-SEIF는 지난해 대비 증액된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더욱 확장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추가된 지원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ESG 경영을 위한 변화 노력 기업 대상 사업개발비 무상지원 실행

법인 설립 2년 경과한 기업 대상으로는 무이자 대출(SCALE-UP FUND)만을 지원했던 2021년과 달리, 올해 사업개발비 무상지원(CHANGE-UP FUND) 분야가 신설된다. 커져가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고려해,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을 지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같은 분야 신설을 통해 지난해 대비 더욱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신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지원 기업 간 협력 기회 증대 및 혁신 아이디어 공유

I-SEIF는 2022년 신규 선정 기업들을 포함한 I-SEIF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 협력의 장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던 성장 지원에서 나아가,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마켓 성장 기반 마련 및 브랜딩 기회 제공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을 기점으로 I-SEI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2022년에는 기존의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지원 기업 생산 제품 및 서비스의 소비자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브랜딩 전반을 지원한다.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를 통한 주최(공공)기관-기업 연계 확대

I-SEIF는 2022년 주최(공공)기관 4곳과 지원 기업 간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기업의 매출 확대와 동시에,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의 우수 사례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보호종료아동 대상 기금활용형 사회공헌활동 개시

2020년 인천 지역 복지시설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무상 방역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취약계층 아동 무상 돌봄지원을 진행했던 I-SEIF는 올해도 기금의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재무·사회활동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I-SEIF 참여 기업을 포함한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진로 탐색 활동을 체험하며 경제적 자립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2022년 I-SEIF 신규 기업 선정 공고는 3월 말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며, 기금 관련 문의사항은 수행기관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 개요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활을 위한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NGO로 출발해, 소액 금융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재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지원기관으로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연결망 역할과 전국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및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수행하고 있다.

연락처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
사회적금융팀
박소연 주임
02-365-0364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