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단련의 자주행동계획은 산업계 자발적으로 각 업종별 CO₂배출량 감축을 위해 CO₂배출량, CO₂배출 원단위, 에너지 소비, 에너지 효율 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학자·NGO 등으로 구성된 제3자기구의 평가를 통해 계획대비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경단련의 자주행동계획은 일본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구온난화대책에서도 핵심중의 하나로 일본 국민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CO₂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경련 측은 설명하였다.
일본은 기업의 자발적인 저감활동으로 지난 ‘90년에 비해 산업별 CO₂배출원단위가 5.9% 개선되었고 총 배출량은 ’90년 대비 0.6% 감소하였으며 CO₂감축방법으로는 에너지 절약 설비 및 고효율 설비 도입, 공정개선, 신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및 열병합발전 확대, 폐기물 재활용, 공동운송 및 유통망 개선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경련은 일본의 이와같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주요 업종과 공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산업계 자율환경보호 실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통해 기후변화협약 및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고 환경보호는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같은 자율행동계획은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GHG) 감축 압력 증대에 대한 산업계의 자발적·능동적 대응방안의 하나로 이를 통해 CO₂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성공적으로 자율행동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산업계의 자율행동계획 추진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자율행동계획 참가 기업에 대한 감축시설투자 세제 감면 및 자금지원 확대, 배출총량 저감 등 총량규제 방식보다는 원단위 개선 등 기업의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존중하는 풍토 조성, 기업간 환경기술 공동개발 및 공유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여건 조성(예: 환경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 지원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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