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5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되돌아보고, 2006년 디스플레이 시장을 전망해 보는 국내 최대의 디스플레이 전문 컨퍼런스가 “디스플레이 르네상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11월 3일 코엑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한국디스플레이장비재료협회(KODEMIA, 회장 고석태)와 디스플레이 산업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이사 권상세)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KDC2005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각국의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기업의 전문가 23명이 올 한해 디스플레이 시장을 분석하고, 2006년의 주요 이슈 및 트랜드에 대한 전망 발표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에 앞서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의 신용섭국장은 축사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빠른 성장과 이에 따른 산업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시장 정보, 기술 동향에 대한 유익한 공간으로서의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가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축사에 앞선 환영사에서는 한국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 협회의 문선목 전무이사는 한국의 디스플레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 장비 부품 재료 산업에서의 활발한 투자 및 기술 개발, 정보교류의 필요성과 기업간의 협력에 대해 강조하였다.
총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에는 디스플레이뱅크 권상세 사장의 “디스플레이 르네상스 - 주도권 경쟁의 핵심 요소”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LG전자의 김성태 연구소장, 삼성SDI PDP 사업부의 김하철 상무의 기조연설로 이어졌다.

권상세 디스플레이뱅크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모든 산업의 전후방에 걸쳐 포진되어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디스플레이산업에서 기업들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삼성SDI의 김하철 상무는 올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PDP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올해 720만대의 시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라면 내년 하반기에는 시장 확대로 인한 공급 부족 상태를 예상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독일, 그리고 한국의 TV 시장을 분석하면서 미래 대형 디지털 TV로서 PDP의 우수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LCD와의 경쟁력 비교에서는 30인치에서는 LCD가, 40인치 이상에서는 PDP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뱅크의 김광주 상무는 2006년 FPD TV 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라는 주제 발표에서 LCD TV용 패널이 올해 2180만대에서 내년에는 3420만대로 급성장을 하며,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LCD TV 시장에서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40인치와 42인치의 경쟁관계에 대해서 삼성은 7세대라인을 먼저 가동하여 시장을 먼저 진입하는 점, 7개의 초대형라인을 같은 크기로 가는 경쟁력, 생산능력등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았고, 반면 42인치를 주도하는 LG.Philips LCD는 대만에 AUO와 CMO등이 연합하여 42인치에 가세하는 점, 42인치가 PDP TV의 확산으로 기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점등이 잇점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LCD TV의 영역은 IT 제품인 모니터와는 달리 다양한 크기와 기능을 시장에서 요구하는 만큼, 40인치나 42인치 모두 나름대로의 시장영역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한국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 박보현부장은 디스플레이장비시장동향 및 경쟁력 강화 방안라는 주제 발표에서 내년도 세계 LCD 장비 시장이 올해보다 13% 성장한 108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이는 AUO, CMO, HSD등의 대만의 대형 라인에 대한 공격적 투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장비시장은 급성장을 거듭하여 2008년에는 24억860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장비시장에 있어 중화권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계 LCD장비업체 TOP 30에 국내업체가 6개 포함 된 성과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LCD장비업계의 세계 TOP 10 진출을 위한 정부의 장비업계 육성정책을 소개하였다. 또한, 국제표준화, 디스플레이분야 관세문제, 환경문제 등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있어서, 우리 정부와 유관기관의 주도적인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일본의 PDP 패널 회사인 FHP와 소재 산업를 이끌고 있는 후지포토 필름, 중국의 TV 기업인 콩카 등에서 발표자로 나서 평판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다양한 전략을 발표하였다.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4일에는 LG.Philips LCD의 브루스 버코프 부사장 및 듀폰의 피터 콤포 부사장, 그리고 대만 IRTI의 유종명 소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글로벌 패널 기업들의 2006년 사업 전략,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 들이 소개될 전망이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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