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식 개최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2022-04-07 17:35
김천--(뉴스와이어)--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이 4월 7일(목) 오후 4시 30분 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행사에는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업무 관련 직원 18명이 참석했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인 낙인, 편견 등으로 원활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업 및 직업 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직업 훈련 교육 지원을 통한 재범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내용에는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의 운전면허 자격 취득 지원 및 관련 직종 취업 연계를 통해 사회 복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업 훈련에 참여 중인 법무보호대상자 중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운전면허 기능시험 실기 교육 지원과 도로 주행 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협약 활성화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19개 지부, 7개 지소와 도로교통공단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별 업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 및 관련 직종 취업으로 재범 방지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분명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제공하는 운전 자격 취득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 여건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공공기관이며, 도로교통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문화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와 관련된 법무 보호 복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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