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ACE 코리아, 국내 HIL 시장 점유율 확대 가속화 및 친환경차 분야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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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ACE 코리아
2022-04-11 10:00
서울--(뉴스와이어)--세계 1위 HIL (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 기업 dSPACE는 지난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HIL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dSPACE 코리아는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분야의 HIL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 분야의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HIL 시뮬레이션은 가상으로 차량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기능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테스트를 위해 실제 차량과 동일한 시제품을 만드는 대신 일부분 혹은 전체 차량을 시뮬레이터로 대체하는 원리로, 실제 주행과 똑같은 조건에서 차량 성능 및 결함을 테스트할 수 있다.

특히 HIL 시뮬레이션은 ‘V-Cycle’이라 불리는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단계에서 제어기 모델링, 프로토타이핑, 코드 생성 및 최적화 단계 등을 거쳐 완성된 전자 제어 장치(ECU)의 기능을 검증하고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동차 개발 초기 단계에서 HIL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짧은 기간 안에 완성도 높은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dSPACE 코리아는 친환경 자동차가 주류로 빠르게 떠오르는데 HIL 시뮬레이션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전기차·수소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터리, 파워트레인, 충전기 등 친환경차 검증 과정에서 HIL 시뮬레이션이 테스트 비용 절감, 안전 확보, 개발 기간 단축 등 긍정적 효과를 끌어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dSPACE 코리아는 친환경차 분야의 다양한 제어기(△BMS △FCU(연료전지 제어 장치) △DC/DC 컨버터 △MCU(모터 제어 장치) △OBC(온보드 충전기)) 검증 솔루션을 고객사에 즉각 공급하기 위해 추가 전문 기술 인력을 국내 지사에 급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dSPACE 코리아 영업 총괄 손태영 이사는 “정부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 산업 육성 정책 기조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 3사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BMS 제어기에 대한 검증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널리 입증된 dSPACE의 툴체인을 통해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E-Mobility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스페이스 코리아 개요

dSPACE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카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선두 기업이다. dSPACE의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부터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요 고객사는 자동차 OEM 및 부품 업체로, dSPACE의 솔루션을 사용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테스트한다. dSPACE는 자동차 산업군 외에도 항공 우주 및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7개국에 약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dSPACE는 독일 파더본에 본사가 있으며, 현지에서 3개의 프로젝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크로아티아 그리고 한국에 dSPACE 지사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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