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와 포천이동막걸리 컬래버레이션 상품, 18일 GS25에서 판매 개시

MZ세대 전원일기 다시 보기 열풍을 반영한 상품 기획

두 개 장수 브랜드의 만남으로 의미 되살려

뉴스 제공
이동주조1957
2022-04-18 09:00
포천--(뉴스와이어)--포천이동막걸리로 알려진 이동주조1957이 MBC 드라마 ‘전원일기’와의 컬래버 막걸리를 2022년 4월 18일 출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상품은 전원일기(田園日記)란 제품명을 달고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이번 컬래버 신제품 ‘전원일기 이동막걸리’는 전원일기 애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건강한 일상을 지향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알코올 도수 9%, 500mL 소용량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전원일기의 푸근한 인심은 단호박 맛을 가미해 표현했다. 생막걸리 특유의 천연 탄산감을 통해 시골길 자전거 위에서 맞는 청량한 바람이 연상되도록 한 라벨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드라마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MBC에서 방송됐다. 22년이라는 역대 최장수 방영 기록으로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등의 걸출한 국민 배우들을 내놓으며 시대를 풍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영 후, 20여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배우들이 연기한 김 회장, 일용엄니, 복길이 등의 등장 인물과 양촌리란 마을 이름은 드라마를 보지 않은 세대에게도 낯설지 않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최근 전원일기가 옛날 드라마 다시 보기를 통해 재조명받는 현상에서 출발했다. 전원일기는 MZ세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2021년에 4회 편성 다큐 플렉스 특집이 방영되기도 했다. MZ세대 시청자들은 “전원일기는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요즘 드라마와 결이 다르다”,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순박한 등장인물들이 삶에 위로를 던진다”, “새참 막걸리를 들이키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양촌리 사람들이 좋다”는 평을 내놨다.

이동주조1957은 포천이동막걸리는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술로 오래 사랑받았다는 점에서 MBC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와 닮았다며 전원일기 이동막걸리를 맛보는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신제품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동주조1957은 1957년에 문을 연 포천시 이동면 공장을 필두로 포천이동막걸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소용량 콘셉트의 ‘1인1병 막걸리’, 이번 전원일기 막걸리와 같은 신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전통주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dong195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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