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가 광복 60주년을 맞아DMZ 60년 기념사업으로 기획한 창작 오페라 "메밀꽃 필무렵"이 오페라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러시아 최고의 음악가들에 의해 공연된다.

평창출신 소설가 이효석의 문학작품에 춘천출신 작곡가 김현옥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씨가 곡을 붙인 한국 최초의 한·러 합작 오페라 "메밀꽃 필무렵"은 강원도를 무대로 강원도 사람에 의해 쓰여진 문학작품을 세계공통의 언어인 음악을 통하여 세계에 알리고 음악의 본 고장 러시아와의 합작으로 오페라를 통해 표현 함으로서「강원문화의 격」을 몇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대가 되는 평창은 2010 동계올림픽 유치후보 도시로 널리 알려진 만큼 2014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활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1.8 일 러시아 야쿠티아(사하)공화국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막을 올리게 될 공연은 11.18일 하바로프스크 국립 오페라 극장의 공연에 이어11.25일 춘천, 11.29일 서울 등 국내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하바로프스크 문화예술대학교 총장「니콜라이 필립 쉐르비나」가 연출을 맡고 사하공화국 국립 오케스트라 지휘자 「나탈리아 바탈레바」가 지휘한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에서 1등을 수상한 모스크바 볼쇼이 오페라 주역「아이탈리나 아디보바」와「유리 바이셰」가 성서방과 허생원 역으로 출연 하며 오케스트라 , 합창단 등 150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작곡을 한 김현옥 교수는 오페라 " 메밀꽃 필무렵" 에 나오는 주인공 장돌뱅이 허생원의 인간상이 오네겐과 매우 흡사하다며 국적은 달라도 예술의 바탕에 흐르는 인간애와 삶의 내용이 일맥 상통해 공감대를 형성 할 것이라고 기대 하면서 작품 속에 우리만이 가진 해학적 요소를 가미 시키기 위해 허생원과 하나로 간주되는 당나귀에 몸짓을 불어넣고 춤추고 노래하게 하며 한국적 색채가 묻어 나게 흘러간 옛 노래를 유성기로 틀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5월부터 광복 60주년을 맞아 세계유일의 분단 지역에서 분단의 흔적인 DMZ이 그동안의 "어둠의 땅"에서 평화, 생명, 미래가 열리는 희망과 비전을 담은 "여명의 땅"으로 태어나는 새로운 60년을 기약하는 DMZ 60년 기념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해온 바 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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