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 새로운 방식의 발로 뛰는 입학 홍보 진행

금강대 교학지원처장 정상교 교수,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하며 대학의 현실 알리고 이색 입학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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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2022-05-19 14:29
논산--(뉴스와이어)--한국형 리버럴 아츠 대학을 지향하는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가 새로운 방식의 발로 뛰는 입학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정 교수는 전국 사립대학 입학처장 회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시점에 맞춰 제주도 자전거 일주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금강대학교 입학 홍보를 진행했다. 5월 13일 제주 시내 문강사(대한불교천태종, 제주시 원당로 16길)에서 출발해 서쪽 해안 도로를 따라 230km를 일주했으며, 5월 16일까지 홍보를 지속했다.

제주 한 바퀴를 돌며 정 교수는 입학 홍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금강대학교를 상징하는 문구를 포함한 깃발을 자전거에 부착했다. 또한 자전거 일주 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 삼아 금강대학교 재학생들을 포함한 대학생들에게 선배로서의 조언을 담은 짧은 영상을 촬영했다. 향후 콘텐츠로서 활용하기 위해 액션 카메라로 전 과정도 찍었다.

정 교수의 자전거 일주와 촬영 영상은 추후 콘텐츠로서 편집, 가공해 금강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학령 인구 감소로 대학이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지방의 작은 대학인 금강대학교는 그 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통해 금강대학교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마음껏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부르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금강대학교는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연간 공공 인재 배출 평균 41.5%,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 2+2 복수학위제 등의 제도를 통해 우리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접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며, 학교 입학 홍보를 위해 발로 뛰는 정 교수는 지난해 모든 고등교육기관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교육부의 평가지침의 개정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올려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금강대학교는 대한불교천태종에서 상월원각대조사의 유지에 따라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설립된 대학으로, 110명 모집의 소수 정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는 한국형 리버럴 아츠대학을 지향해 ‘바른 지식, 지혜’를 뜻하는 프라마나 학부 단일 학부 체제로 학제를 개편해 인문학 중심의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불교학, 행정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교양인문학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전원 기숙형(RC) 대학으로 교수 전담제도, 고시반 운영, 외국어 인텐시브/파트너십 운영, 2+2 복수학위제, 해외 유학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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