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에서는 현재 신천 유지용수로 신천하수처리장의 처리수, 영천댐에서 취수해 온 금호강물, 인근의 지산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처리수 등이 이용되고 있는데 그동안 이들 유지수의 꾸준한 수질 개선의 영향으로 대구시내를 흐르는 신천(가창~금호강·12.4km)의 수질도 크게 좋아지는 효과를 거두었다.

현재 신천 유지용수로 상동교 위쪽에는 지산하수처리수가 흘러들어가며 상동교 아래쪽부터는 신천하수처리수와 금호강물이 합쳐 흘러들어 가고 있다.

건천화된 신천을 살리기 위해 1997년 2월 신천하수처리수 10만톤/일을 신천 하류에서 약 9.1km 상류인 용두암까지 끌어올렸으나, 부영양화가 대두되어 2001년 5월 신천하수처리수를 모래여과 처리한 5만톤/일과 금호강물(무태교) 5만톤/일을 합하여 10만톤/일을 유지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그 이후인 2002년 4월 신천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과정을 거치고 모래여과 처리한 방류수 5만톤/일과 금호강물(무태교) 5만톤/일 그리고 그해 6월 고도처리과정을 거친 지산하수처리수를 모래여과 처리한 2.5만톤/일을 합하여 12.5만톤/일을 현재까지 유지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신천 유지용수로 이용되는 신천하수처리수의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는 2000년 4.9mg/L에서 2002년 3.0mg/L, 2004년 2.4mg/L로, 금호강물(무태교)은 2000년 8.7mg/L에서 2002년 4.3mg/L, 2004년 4.4mg/L로 지속적인 수질 개선을 보였으며, 특히 지산하수처리수의 경우는 지난해인 2004년의 경우 하천 1급수(1mg/L이하)인 0.7mg/L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지용수의 꾸준한 수질 개선의 덕분으로 신천(최하류인 침산교 아래 기준)의 수질도 뚜렷이 개선되고 있는데, 2000년 3급수(6mg/L이하)에 해당하는 BOD 4.1mg/L에서 2002년에는 2.6mg/L로 2급수(3mg/L이하) 수질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해인 2004년의 경우에는 1.9mg/L로 1급수(1mg/L이하)에 가까운 맑은 수질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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