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영 · 중 3국 기획, 북경에서 개최되는 영어 중국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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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18:17

서울--(뉴스와이어)--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과 영국 케임브리지 에듀케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의 한영외고가 후원하는 "제2회 겨울 어린이 영어·중국어 캠프"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

본 캠프는 지난 여름 제1회 중국 장춘 캠프에 이어, 두번째이며, 2006년 1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에 위치한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국내 최고 경제 · 무역전문가 양성기관인 대외경제무역 대학이 중국어를, 영국의 영어교육전문기관인 케임브리지 에듀케이션이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한영외고가 전체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를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 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이며, 일반 사설단체나 학원 등에서 진행되는 여타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분야별 전문교육기관들의 우수한 프로그램 기획과 원어민 교사진 운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해온 (주)휴먼앤컴퍼니 김동훈 실장은 “외국어 특수목적고로서 한영외고가 기존에 실시해온 해외연수교육 경험과 외국어 인재양성 교육과정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 해외의 우수 교육 기관들과의 효과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외국어 학습환경 구현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한영외고를 졸업한 우수한 졸업생들과 국어,수학 유명 강사진을 스텝으로 참가시켜 해외체류 기간 중,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과 선수학습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하며 “특히 기존의 해외연수와 캠프가 영어나 중국어 등 단일 어학으로 실시되어 왔다면 이번 해외캠프는 영어와 중국어를 오전·오후에 걸쳐 원어민 교사와의 학습을 통해 영어·중국어를 습득함으로써 제2외국어에 대한 선행 학습 및 심화학습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3주간 숙식할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은 중국내 최초인 1954년부터 외국유학생을 받아 들인 운영 노하우와 최신식 학교 시설로, 100명 이상의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캠프일정 중에는 만리장성, 이화원 등 북경 인근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활동 일정도 잡혀있어 학생들에게 중국대륙의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사료된다.

특히, 안전과 관련, 이번 해외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전원 보험가입을 통하여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으며, 현지 보안기관들과 엄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안전을 보장 받았으며, 전체일정 동안 한영외고 담당 교사진과 간호사 및 인솔 스탭들이 동행, 입체적인 학생관리를 실시한다.

본 해외캠프는 출발부터 전체 생활일정을 영상물로 제작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해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과 한영외고에서 수료증을 수여하며, 캠프 성적우수학생에게는 2007년 입시부터 한영외고 입학전형(특별전형)시 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597-2352와 캠프 홈페이지(www.campchina.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항공권 등 출국경비를 모두 포함하여 228만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campchi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