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살아있는 동화속 캐릭터를 카메오로 만난다
영화 속에서 만나는 세상에서 가장 친근한 카메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빨간 두건’,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 ’라푼젤’,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에 출연하는 친근한 카메오들은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씩은 보고 자랐을 그림동화의 주인공들.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이들 캐릭터는 영화의 사기꾼 그림형제의 모험 속에서 숨은 그림처럼 슬며시 등장하며,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들 캐릭터 외에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나 독이 든 마녀의 사과와 같은 그림동화의 소품들 역시 영화 속에 등장하여 영화를 보면서 이들을 찾아보는 것 역시 관객에게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그림동화와 영화 속 캐릭터 비교하는 새로운 재미
한편, 비록 영화는 그림동화와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이지만, 영화에서 등장하는 동화의 캐릭터들을 그림동화 원작과 비교하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다. 정체불명의 누군가에 의해 납치 되어 숲 속으로 사라지는 ‘빨간 두건’ 소녀는 사실 그림동화 속에서는 할머니와 함께 늑대에게 잡아 먹히게 되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늑대를 뜨거운 물에 익사시키는데 성공하는 용맹한 소녀이다. 그런가 하면 영화에서 자신의 미모에 심취하여 매일매일 거울만 바라보며 살다가 영원한 젊음을 위해 전설이 된 거울여왕은 백설공주의 계모인 왕비와 닮은 꼴이다. 또한 마법에 걸려 흉측한 개구리로 변신한 ‘개구리 왕자’도 출연하는데, 영화 속에서는 ‘할머니 개구리’로 불리며 몸을 핥아주면 길을 알려주는 독특한 캐릭터로 새롭게 탄생했다.
영화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은 사기꾼 퇴마사인 그림형제가 자신들이 지어낸 이야기와 같은 현실 속에 빠져들면서 겪게 되는 판타스틱한 모험을 담은 영화로 11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수입/배급 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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