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나의 동료들과 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릴 겁니다.”

오는 11월 5일 ‘제3회 전국 119마라톤대회“는 화제현장에서 순직한 ‘칠곡소방서 119구조대’ 대원과 동서지간으로 알려진 소방장이 참가해 화제.

화제의 인물은 ‘제3회전국119마라톤대회’에 배번호 5,406번을 달고 뛰는 대구동부소방서 불로소방파출소 소속 최동식 반장(소방장 47).

지난 10월 13일 유흥주점 화제 현장에서 순직한 칠곡소방서 119구조대 故 최희대 대원과는 그동안 사촌 동서 지간으로 둘도 없이 가까이 지내던 사이로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최희대 대원의 순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직 아빠의 죽음조차 알지 못하는 어린 두 아이와 젊은 아내를 두고 간 동생이 너무나 안쓰럽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저희들은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화재 현장, 사고 현장으로 구조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일을 다 잊고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농염 속으로 뛰어 들어가게 될 겁니다. 그게 저의 임무이고 소방관의 소명이니까요.”라고 말한다.

최 소방장이 참가할 오는 11월 5일 여의도 한강을 오렌지 물결로 수놓을 ‘제3회 전국 119 마라톤 대회’는 ‘ 세계를 향한 생명사랑 대한민국 119’라는 슬로건 속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일념 하나로 화재현장의 뜨거운 화마와 싸우다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 및 공상 치료중인 소방관을 위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후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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