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하여 심각한 산림 피해를 입고 있는 해운대 및 기장군 피해현장을 내일(11.5) 둘러보면서, 방제작업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대책마련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11.5) 오전 10시부터 해운대구 송정동 53사단내 피해현장을 시작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해운대 및 기장군 내리현장 일원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허남식 시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들어 소나무 재선충병이 강원도 강릉까지 퍼져 전국이 비상에 걸려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경우 올해 약 31만본이 피해를 입어, 전국 피해의 절반(48%)을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을 인식, 그 실태를 확인하고, 감염목 무단이동 방지 및 차단 등 확산방지를 위해서이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1일(화) 16개 구·군의 관계부서장을 긴급 소집하여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한 비상대책과 지침을 시달하고, 무단이동방지 적극 대처 및 방제작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었다.

또한, 허남식 시장은 당일(11.5) 피해현장에서 해운대구청과 기장군청으로부터 재선충병 방제 추진사항 및 실태를 보고받고,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관련 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방제전담팀 구성관련 전담직원의 증원 등 소나무재선충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며, 일단 감염되면 1년내 나무가 고사하는 등 소나무에 치명적이고,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전염되며, 전염속도가 매우빨라 예방대책과 조기박멸이 아주 중요하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예방과 피해확산에 최선을 다해 왔었다.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의 전국적 발병이 자연적인 확산이 아니라 감염목을 인위적으로 무단 이동함에 따라 발생하였다는 역학조사 결과로 인해, 부산시와 산림청은 비상대책을 수립하여 지난 11월1일(화)부터 피해발생지역이 아닌 지역도 전국의 모든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을 제한하도록 지침을 시달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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