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총장ㆍ홍승용) 송순욱 교수(의학)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사용되는 중간엽줄기세포의 새로운 추출방법을 발견했다. 송교수의 이번 성과는 기존 방식에 비해 오염의 가능성이 월등히 적고, 비용이 저렴하여 대량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줄기세포는 크게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와 성체줄기세포(adult stem cell)의 두 가지로 나뉜다. 이 중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는 골수와 제대혈에서 추출해 낼 수 있는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와 조혈모줄기세포(hematopoietic stem cell)다 .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는 윤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발암 위험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실제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가 하는 측면에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치료제 단계까지 이르기에는 선결 과제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반해 중간엽줄기세포는 윤리적인 문제와 면역거부 반응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어 향후 세포치료제 개발 분야는 중간엽줄기세포의 사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중간엽줄기세포의 추출 방법은 미국의 세포치료제 회사인 오시리스(Osiris Therapeutic Inc.)사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는 대부분 이 회사의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순욱 교수가 새롭게 개발한 중간엽줄기세포 추출법은 오시리스사의 방법과 비교할 때 줄기세포들이 추출되는 과정에서 오염 또는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으로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경쟁우위에 있다. 또한 오시리스사의 방법으로 추출한 줄기세포로 치료를 할 경우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므로 이번 송교수의 개발은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

송교수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지난 8월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또한 제대혈에서도 본 방법으로 추출 가능한지를 연구하여 금년 말 안으로 미국 특허청에 정식으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본 연구개발을 위해 인하대에서는 기초 연구지원을 위한 연구비 및 연구인력 등을 대폭 지원키로 했으며, 인하대병원에서도 연구진흥비, 연구공간 및 실험장비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본 연구개발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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