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대한지리학회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충남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소멸 대응 공동연구 수행할 터”

‘대학과 지역발전; 충청남도의 기회와 도전’ 특별심포지엄 개최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24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대한지리학회(학회장 황철수)와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소멸과 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충남은 지역 내 북부권과 중남부권의 불균형 발전,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 내포신도시 활성화, 지역 인재 양성과 선순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대한지리학회가 갖고 있는 우수한 국토 발전 전략과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책 연구 등을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발전; 충청남도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특별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했다.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의 위기, 기업과 지역 인재의 미스매치 등의 문제는 결국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효과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강원대 정성훈 교수가 ‘대학과 지역발전; 충청남도를 사례로’를, 단국대 윤상오 교수가 ‘대학과 지역산학협력; 단국대를 사례로’를, 백석대 김혜경 교수가 ‘지역대학의 인재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의 좌장으로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 호서대 김병삼 산학협력단장, 국가균형발전위 하정석 연구기획담당관, 충남연구원 이홍택 박사 등이 참석해 충청남도의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나눴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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