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충남 환경시민 참여단 연속워크숍 성료

“도민 참여형 충남 환경계획 수립에 큰 기여”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충남의 환경 핵심 이슈와 중점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시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5차 충청남도 환경계획(2022~2040년) 수립을 위해 ‘충남 환경시민 참여단’을 구성하고, 총 3회(5월 27일·6월 13일·6월 23일)에 걸쳐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을 비롯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남도 환경운동연합,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충남 환경시민 참여단은 △생태환경 △생활환경 △회복탄력성 △환경정의 등 4개 분야로 그룹별 토론을 진행했고, 도내 환경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제1차 워크숍에서는 특강 및 제5차 충청남도 환경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야별 토론에서 충남 및 시·군의 정책 이슈를 도출했다.

제2차 워크숍에서는 분야별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시·군에서 환경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지침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지표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차 워크숍에서는 환경계획에 포함될 시민참여형 사업은 물론, 제도개선이나 문제해결형 사업 및 아이디어 사업 등을 함께 제시했다. 워크숍 후속 사업으로 제안된 시민참여 사업의 경우 활동 방법과 내용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 환경시민 참여단에 참가한 도민들은 “시민참여 방식의 계획수립과 워크숍 결과 도출 과정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시민 참여 방식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해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충남연구원 오혜정 연구위원은 “환경시민 참여단이 선정한 핵심적인 정책과제와 주요 사업들은 이번 환경계획 수립 시 특히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며 “이번 연속 워크숍에서 발굴된 시민참여형 실천 사업 중 일부는 환경계획 수립 연구 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혜정 연구위원은 “이번 충남 환경시민 참여단 워크숍은 도민이 주도할 수 있는 사업 제안은 물론, 향후 정책화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가칭) 도민 환경계획 모니터링단으로 확대 연결돼 도민과 함께 만들고 실천·평가하는 환경계획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연락처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9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