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국제심포지엄 개최
환경일보,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정책 논의
7월 12일(화) 오전 9시 30분 포시즌스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 진행
유튜브(한국어‧영어)로도 진행, 실시간 시청 가능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일보,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동시통역(한국어·영어)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자만 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 바이오연료의 역할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정책 반영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심포지엄에서는 이미화 환경일보 발행인이 개회사, Daniel B. Whitley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청 청장이 환영사, 유영숙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회장(전 환경부 장관)과 Cary Sifferath 미국곡물협회 부회장이 축사를 각각 전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부 세션에서는 김정인 교수(중앙대 경제학부)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자는 △Mr. Juan Sacoto S&P Global Community Insights 이사(세계 탄소중립 정책과 바이오연료 정책 추이) △Ms. Emily Marthaler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청 국제무역전문관(미국의 에탄올 정책과 효과) △Ms. Monilka Rajoria S&P Global Community Insights 바이오연료 전문가(프랑스 에탄올 정책과 전망) △Rudy B De Guzman 필리핀 에너지청 바이오매스국 국장(필리핀의 에탄올 정책과 전망) △Dr. Ashok Pandey 인도 혁신전환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인도의 에탄올 정책과 전망) 등이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상병인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기형 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세계 및 한국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와 내연기관의 미래) △김재곤 한국석유관리원 연구개발팀장(한국의 바이오연료 개발과 향후 전망) △상병인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수송분야의 탄소중립 실행 방안 제안) △이의성 미국 아르곤 연구소 박사(바이오에탄올 LCA) △Rowena Torres USGC 에탄올기술자문역(에탄올 혼합정책 도입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 경험) 등이 발표를 이어간다.
3부 종합 토론은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가 좌장을 는다. △권용주 교수(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김경민 박사(국회입법조사처) △김정환 과장(환경부 기후전략과) △김학수 대표(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상병인 교수 △김재곤 팀장 △이의성 박사, Rowena Torres 등 발표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화 환경일보 발행인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연료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반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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