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도서관, 2022년 성북이 선택한 최종후보도서 4권 발표

일상 속 좌절에 대한 위로와 연대·사회적 약자·사회적 문제 들여다볼 수 있는 책

성북구 주민과 성북구립도서관 사서가 3달간 조사와 토론 거쳐 310권의 도서 중 선정

후보 도서 작가와의 만남·후보도서데이·한책더드림 서비스 등 한책추진단을 위한 특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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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
2022-07-06 16:30
서울--(뉴스와이어)--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이 2022년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4권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 사서가 함께 선정하는 성북구 한 책 특유의 선정 방식은 ‘지금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 한 책’을 선정하기 위한 첫 단계로 최종후보도서 4권을 우선 선정한다. 그 후에는 최종후보도서 4권을 두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성북구 한책추진단’과 다양한 프로그램(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한 책더드림서비스)을 통해 최종 한 권을 선정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성북구 한 책’은 12년째를 맞으며, 성북구뿐만 아니라 책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독서 운동이 됐다. 참여자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조금씩 시대의 키워드들이 담겼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2019년에는 △‘설이(심윤경)’가, 코로나19로 소통과 미래에 대한 이슈가 많았던 2020년에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이 최종 선정됐다. 2021년에는 높아지는 노키즈존 이슈를 외면하지 말고 어린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가 중심에 자리했다.

2022년에는 △일상 속 작은 좌절에 대한 위로, 힐링, 성장 △삶과 내면에 대한 성찰과 개인의 성장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각 전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 촉구와 같은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제 10월까지 ‘성북구 한책추진단’과 함께 최종후보도서 4권 중 최종 한 권을 선정하기 위한 여정에 들어간다. 그 여정에는 현재 1000여 명의 주민과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9월 30일까지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북문화재단 개요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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