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통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7. 19.(화)~22.(금),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기악·성악·무용·연희 부문 전통예술 100개 강좌, 8월~12월 총 16주 과정

초급 과정 14과목 신규 추가 개설,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주말반 운영

2022-07-12 08:00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됐던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를 8월 21일(일) 개강하고, 이를 위한 수강생 모집을 7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1988년부터 30여 년간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전통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악·성악·무용·연희 부문의 문화재 예능보유자, 국립국악원 단원, 중견 예술인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며,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정재, 처용무 등의 궁중무용과 정가, 남도민요, 삼도설장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예술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020년부터 약 2년간 쉬어가며 재정비 시간을 갖고, 일상 회복 단계에 발맞춰 올 하반기에 교육을 재개한다.

이번 강좌는 하반기 16주 과정으로, 기악 부문(가야금 등) 22개 강좌, 성악 부문(판소리 등) 11개 강좌, 무용 부문(살풀이 등) 60개 강좌, 연희 부문(판굿 등) 7개 강좌로 총 100개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학교는 디딤·돋움·맺음, 특별, 심화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수강할 수 있다. 세분화된 단계별 과정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강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신규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디딤(초급) 과정에 14개 과목을 추가 개설하고, △정재 △15현 가야금 △선반설장구 △피리 △민살풀이춤 △오북춤 △지전춤 등 한층 더 다양한 과목으로 수강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직장인들이 예술로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평일 저녁반 16개 강좌와 주말반 11개 강좌도 편성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온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강의 장소를 동대문 전통공연창작마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재개된 문화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업은 8월 21일(일)부터 12월 10일(토)까지 서초동 국립국악원 내에서 주 1~2회씩 총 16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디딤·돋움·맺음 과정은 한 학기당 18만원, 특별 과정은 24만원, 심화 과정은 48만원이다. 각 강좌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되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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