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최근 각종 식품의 안전성 문제제기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 분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돼 한우생산 농가와 소비자는 물론 행정기관·축협 등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립 경상대학교 한우특화겸인연구관사업단(단장 이정규·동물자원과학부)은 11월 7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1층 대강의실에서 한우선도농가, 한우관련 시군 관계자, 시군 축협 관계자,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한우 명품화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고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개체이력 DB를 구축해 개량 및 품질 고급화의 기반을 마련하여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한우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심포지엄은, 경남한우에 '생산이력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명품화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한우 생산 농가와 시군 관계자, 축협 관계자 등이 합의를 도출해내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경상대학교 조규완(수의과대학) 교수가 '한우 질병관리 요령'에 대해 발표하고, 이정규(동물자원과학부) 교수가 '경남 명품한우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상철(농림부) 사무관은 '한우 브랜드 육성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경상남도 축산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학교기업 GAST 후원으로 마련됐다.

생산이력시스템이란 소의 생산→도축→가공→유통 과정의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문제 발생시 이동경로를 따라 추적 또는 소급하여 신속한 원인규명 및 조치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어 주로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EU·일본)와 호주 등에서만 실시하고 있었으나 한우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여건에 맞게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2004년 10월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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